“학교폭력, CCTV로 10초 안에 자동 감지…인식률 91.5%”

KISA·과기부, 재난재해 및 학교 안전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지능형 폐쇄회로TV(CCTV)를 재난재해와 학교안전 등 분야에 적용해 화재와 침입, 학교 폭력 등을 신속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30일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재난재해 및 학교 안전 관련 지능형 CCTV 시범사업’을 펼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난재해 분야는 마크애니가 고성군청과 함께 지능형 폐쇄회로TV(CCTV)를 활용한 화재·침입자 검출 기능을 적용했다.

단순한 화재 감지를 넘어 주·야간 탐지기능, 화재 유발 가능성 감지 기능 등을 구현해 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학습 및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오탐율을 화재검출의 경우 9%에서 0.07%로, 화재징후 검출은 25%에서 0.09%로 낮췄다.

교육부와 협업해 추진한 학교 안전 분야는 에이치엠씨가 국립학교 2곳에서 CCTV 카메라와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영상 분석 솔루션 시스템을 적용해 학교폭력·쓰러짐·화재감시 등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학교폭력은 단순한 이미지 형태뿐 아니라 폭력과 침입 등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한 행동 분석 기술을 적용해 발생 시 10초 이내에 자동 감지하고 인식률은 70%에서 91.5%로 높였다고 KISA는 전했다.

또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담당 교사에게 실시간 스마트폰 알림으로 전송하는 시스템도 만들었다.

KISA 이석래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물리보안의 핵심 기술인 지능형 CCTV를 활용해 보다 안전한 디지털 미래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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