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 사업을 진행한 후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에는 사업 대상을 대폭 확대할 방침
경기 평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생 간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스쿨’ 시범 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스쿨은 저소득층, 탈북 청소년 등 사회배려계층 초·중학생 200명을 선정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AI 학습 기기를 제공하고, 주 2회 학습 멘토가 공동 학습 공간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습 멘토는 마을 교사·지역 대학생·대학원생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1인당 학생 5∼7명씩 맡아 지역아동센터와 마을 배움 공간 등 21곳에서 수업을 지도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 사업을 진행한 후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에는 사업 대상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교육 공백, 경제적 상황에 따른 사교육 기회 차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스쿨 사업을 계획했다”며 “학습 멘토들은 학생의 학습 지원은 물론, 상담을 통해 정서적인 측면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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