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북극의 미래는…’북극협력주간’ 7∼11일 개최

국내외 전문가 모여 북극 미래 논의…일반 시민 대상 강좌도 열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북극의 미래를 모색하는 ‘2020 북극협력주간’을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북극협력주간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북극 관련 정책, 과학, 산업, 문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비북극권 국가 중에는 한국이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북극협력’이다.

올라푸르 그림슨 아이슬란드 전 대통령이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방식의 확산이 가져온 변화와 국제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세션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그간 북극항로와 조선 분야에 집중됐던 양국의 협력 관계를 북극원주민 지원, 친환경 기술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북극의 숨겨진 이야기’, ‘사진 속 극지 이야기’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극지 현장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강좌도 마련됐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각국의 경쟁적 개발의 대상이 되는 북극은 지속가능성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북극협력주간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북극 협력과 국제 공동연구, 북극항로 등 북극을 둘러싼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공감과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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