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으로 준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2019 우수과학도서] 2019 우수과학도서 - 인공지능시대를 위한 사고력 코딩

인공지능시대를 위한 사고력 코딩  ⓒ 북스힐출판사

인공지능시대를 위한 사고력 코딩 ⓒ 북스힐출판사

코딩과 인공지능

우리는 컴퓨터로 인터넷도 하고 게임을 하기도 하며,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들 덕분에 사람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컴퓨터지만, 이진법으로 동작을 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우리의 언어를 알아듣지는 못한다. 그래서 컴퓨터에게 어떤 일을 시키려면 이진법으로 소통해야 한다.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해야 할 일을 표시하는 것을 ‘코딩(Coding)’이라고 부른다.

2016년 3월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알파고’가 등장하면서 인공지능,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고 있다.

앞으로 산업사회는 컴퓨터와 로봇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따라 위험한 일을 대신하고, 정밀한 기술이 요구되는 일을 반복한다.

과거의 컴퓨터와 로봇이 인간이 정해놓은 규칙의 범주 내에서만 행동을 할 수 있었다면, 미래에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그 학습의 결과로부터 추론과 판단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리는 컴퓨터와 로봇이 더욱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코딩을 다룰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부는 코딩 교육 열풍

최근 들어 우리나라 초·중학교 학부모 사이에서 코딩 교육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은 퍼즐이나 블록 맞추기 등 게임 방식을 이용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원리를 배우고 있다.

이러한 코딩 교육 열풍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 코딩 교육을 받은 사람은 3700만 명에 달하고, 각종 영리·비영리 단체에서는 코딩교육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심지어 2013년 오바마 대통령은 “비디오게임을 사지만 말고 직접 만드세요. 휴대폰을 갖고 놀지만 말고 프로그램을 만드세요.”라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 또한 “모든 국민은 배워야 합니다. 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라며 코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국, 일본, 이스라엘 등 해외 각국에서도 경쟁적으로 코딩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시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영국 정부는 2014 가을학기부터 초·중·고교에서 코딩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코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게티이미지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초·중·고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코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게티이미지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사고력 코딩’

인공지능시대가 미래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그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어떤 공부가 필요할까?’를 고민하며, 긴 고민 끝에 청소년들에게 지금 필요한 능력은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생각하는 힘에서부터 구체적인 산출물을 만들어내고 생각을 실현해 내는 힘까지 모든 것이 하나가 되어야 하며, 코딩 교육을 통해서 그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실제로 코딩 교육은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켜주며, 코딩을 할 때 블록 형태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마치 레고를 조립하듯이 수행하는 과정에서 컴퓨팅 사고력이 발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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