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바이오·로봇 등 융합연구 논의

기초기술연구회는 29일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제9회 연구회 및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합적 사회·과학 문제 해결을 위해 적절한 융합연구 모델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초기술연구회 산하 출연연 소속 연구자 등 약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양성광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정책관과 금동화 한림공학원 부회장이 각각 ‘국가융합기술 발전현황 및 추진 방향’, ’30-50 국가를 향한 출연연 연구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정봉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장이 세계 초소형 SPR(표면플라스몬공명) 바이오칩 분석시스템 개발과 상용화, 형광 나노소재 풀러렌(fullerene) 개발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BT(생명공학) 분야 융합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박종요 전남대 로봇연구소장은 지름 1mm, 길이 5mm 크기의 혈관치료용 마이크로 로봇과 이를 이용한 세계 최초 동물실험 사례를 소개한다.

박종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다원물질융합연구소장은 최신 나노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문영호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보분석센터장은 논문·특허 계량정보 분석을 통해 융합연구 규모, 융합도 지수 등을 설명한다.

박문수 LG화학[051910] 기술연구원 정보전자소재연구소 부장은 세계시장 점유율 27% 등의 성과를 거둔 필름패턴편광안경(FPR) 3D TV 기술을 소개하며 성공 요인도 분석한다.

김건 연구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맡은 출연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과학기술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학문·주체 간의 창의적 융합연구가 절대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분야별 새로운 융합연구 모델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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