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지역 관광·홍보영상이 담긴 키오스크를 고석정 시설관리사업소 1층 관광안내센터에 설치
강원 철원군은 차별화된 농촌 체험관광 운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관광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철원군은 지역 관광·홍보영상이 담긴 키오스크를 고석정 시설관리사업소 1층 관광안내센터에 설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면 키오스크를 활용해 철원 농촌체험 관광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은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설치하고 관광 장소나 나만의 기념사진 등을 선택해 QR코드를 만들고 이를 키오스크 단말기에 찍으면 나만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는 농촌 체험관광을 하면서 선불카드, 교통카드로 이용하면 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 시대에 개별 관광상품으로 키오스크를 농촌 체험관광에 접목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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