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떠나는 우주 탐사

[2019 우수과학도서] 콩닥콩닥 우주탐험의 역사가 궁금해!

사람이 달에 착륙하자 그보다 더 먼 우주에도 관심을 가졌고, 나빠지는 지구 환경에 대비해 우주에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이 있는지 알아내는 탐사도 시작되었다. ⓒ게티이미지

‘별난 세상 별별 역사 시리즈’는 우리 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소소한 사물이나 행위 혹은 풍속의 역사를 파고들어가 삶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하는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의 여섯 번째 기획물인 이 책은 인류의 우주를 향한 끝없는 도전을 보여주는 ‘우주 탐험’을 주제로 탐구한다.

인류가 어떻게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웠고 우주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 그리고 지금은 우주 탐험에서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등을 다룬다.

우주 탐험의 의미

수천 년 전부터 사람들은 태양과 별과 달을 관찰하여 달력을 만들고 별자리에 이름을 붙이고 우주의 원리를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또한 책을 통해 달까지 가는 탐험을 상상했다. 그러던 중 지구 중력을 이기고 나갈 발사체인 로켓을 생각해냈고,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로켓을 만들어내자 이번엔 인공위성을 그 위에 실어 우주로 띄워 보내고 이를 통해 사람도 우주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사람이 달에 착륙하자 그보다 더 먼 우주에도 관심을 가졌고, 나빠지는 지구 환경에 대비해 우주에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이 있는지 알아내는 탐사도 시작되었다.

이 책은 인류가 먼 옛날부터 가졌던 우주에 대한 꿈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우주 탐험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차근차근 보여주고 있다. 로켓의 개발에서 인공위성 발사, 우주 유영, 달 탐사, 우주정거장, 우주왕복선, 더 먼 행성 탐험에 이르기까지 우주 탐험의 역사를 차례로 설명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내용과 더불어 만화적 구성을 응용한 밝고 화사한 색감의 일러스트 화면이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에 페이지를 넘겨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꼭 기억해야 할 핵심 내용에는 밑줄 긋기를 해놓아서 중요한 사항을 더욱 기억하기 쉽게 꾸며 놓았다. 흥미로운 주제와 술술 잘 읽히는 글, 눈에 띄는 신선한 그림과 편집 장치 등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경쾌하게 집중하며 ‘우주 탐험의 역사’를 잘 새겨들을 수 있도록 했다.

콩닥콩닥 우주탐험의 역사가 궁금해! ⓒ 꼬마이실

우주 탐험은 인류의 원초적 꿈이자 이루어내야 할 역사적 과제

제1장은 하늘을 보며 우주로 가는 꿈을 키우던 옛날부터 인공위성 발사까지를 다룬다. 쥘 베른은 ‘지구에서 달까지’라는 책에서 대포를 타고 달에 가는 상상을 하는데, 이 얼토당토않은 꿈은 이 책을 읽고 꿈을 키운 러시아 과학자에 의해 로켓으로 실현이 된다. 로켓의 발명과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미국의 인공위성 익스플로러 1호에 관한 이야기도 실려 있다.

제2장에서는 지구에서 달에 이르는 인류의 여러 노력들이 담겨 있다. 우주 실험에 쓰인 여러 동물과 최초의 우주인인 유리 가가린, 최초로 지구를 탈출한 루나 1호, 처음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3장에는 최초의 우주정거장 살류트와 전 세계가 협력해 만든 국제 우주정거장, 우주인들을 국제 우주정거장으로 실어 나르는 우주왕복선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우주 탐험 과정에서 안타깝게 숨진 우주인들의 이야기도 있다.

이 밖에 태양계의 끝을 향해 가고 있는 보이저호, 화성 탐사의 임무를 안고 열심히 자료를 촬영하고 분석해서 보내고 있는 우주 탐사 로봇들, 우주에서 아름답고 선명한 우주 사진들을 찍어 보내고 있는 허블 우주 망원경에 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제4장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우주 탐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달에 있는 여러 광물 자원들을 활용할 목적을 가지고 달 탐험이 다시 각광을 띠고, 일반인들의 우주여행에 관한 신나는 이야기도 실려 있다. 그런가 하면 우주 탐험 과정에서 만들어진 우주 쓰레기들이 우주에 나간 우주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장면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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