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전시, 스마트하게 즐기세요

과천과학관 사이버전시관 서비스 실시

국립과천과학관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전시물을 찾아보고 전시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사이버전시관을 확대 개편해 지난 3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이용 가능해

인터넷상으로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관은 추천관람 동선을 따라 파노라마VR 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이용자가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가능하다.

HTML5 모바일 웹 표준을 적용한 파노라마 형식의 사이버전시관을 모바일에 구현함으로써 스마트폰에서도 전시장을 구경하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 및 자동재생기능을 구현해 흥미로운 전시물이 있다면 좀 더 자세히 관람할 수 있다.

▲ 국립과천과학관은 3월 1일부터 사이버전시관을 개시해 유비쿼터스 전시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특히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수학여행 장소로 과학관 사전답사를 계획중인 인솔교사는 사이버전시관을 통해 더욱 쉽게 전시장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주로 과학관에서 가까운 수도권 거주자가 과학관 관람 혜택을 누렸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지방이나 낙도 등 지리적으로 과학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고객도 온라인을 통해 과학관내 모든 전시관을 현장에서 관람하는 것과 같은 기회를 가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웹 표준화 및 접근성’ 지침 준수를 통해 장애인, 노령층 등 정보소외계층도 손쉽게 사이버전시관 이용이 가능하도록 유연한 서비스를 구축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7개 전시관 모두 가상체험할 수 있어  

사이버전시관은 기초과학관, 어린이탐구체험관등 총 7개 공간에 대한 파노라마VR로 가상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각 전시관별 다양한 과학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기초과학관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5개 분야의 생활 속 과학 원리를 가상체험을 통하여 체득할 수 있도록 사이버 전시콘텐츠를 제공한다. 중·고등학생 관람자가 비교적 높은 기초과학관은 사이버 상에서도 직접 전시장을 방문한 것과 같이 전시물 연계 해설 서비스인 동영상 콘텐츠를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 사이버 첨단기술관 중 ‘단백질 공장 RNA’ 전시물. 클릭만 하면 전시물 해설과 정보등을 웹상에서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사이버 어린이탐구체험관에서는 ‘소리는 어떻게 날까요?’, ‘나는 천하장사’ 등의 주제전시물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구성해 재미있는 과학관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사이버 첨단기술관은 로봇, 생명과학, 정보통신, 에너지환경, 항공우주, 나노과학 등 6개 분야 총 719개 전시물 중 170여개의 전시물을 사이버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이버 자연사관은 90여개의 사이버전시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주에서 내려다 본 지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SOS(Science On Sphere)를 웹상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칫 어렵게 느껴졌던 지구의 긴 역사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는 사이버 자연사관을 클릭하면 된다.

이 외에도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깃들어있는 사이버 전통과학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전통 및 근현대 과학자들이 헌정된 사이버 명예의 전당에서 테마에 맞는 과학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사이버전시관 서비스 개시를 통해 과학관 관람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과학관 방문 전에는 가상 전시관을 체험하면서 관람 포인트를 미리 정하여 관람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방문 후에는 관람한 전시물을 온라인을 통해 다시 돌아볼 수 있다는 것. 사용자 관점의 편의성을 도모한 사이버전시관이 앞으로 대중의 과학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데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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