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 동아사이언스
인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SPACE 특별 단행본이 출간됐다. 책에는 50년 전 아폴로 11호의 이야기부터 2020년대와 2030년대 달을 거쳐 화성까지 가려는 인류의 원대한 우주 탐사 계획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담겼다.
도대체 인간은 왜 우주를 탐사하려고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설명도 들어있다. 우주가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 우주의 종말은 있을지, 지구는 우주에서 어떤 존재인지, 우주를 향한 인류의 가장 심오하고 근본적인 궁금증도 살펴봤다.
여기에 더해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도 따져봤다. 달과 화성, 인간과 지구, 태양계와 은하, 그리고 광활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독자라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류 달 착륙 뒤에 가려진 진실
1960년대 미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에 사용된 아폴로 우주선에는 화장실이 없다. 볼일을 보려면 비닐 주머니를 몸에 붙여 배설물을 회수해야 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018년 1월 공개한 아폴로 10호 녹취록에는 누군가 배설물 주머니를 제대로 단속하지 못한 정황이 담겨 있다. 매우 사적인 내용이 담긴 이 기록은 ‘극비(CONFIDENTIAL)’로 분류돼 있었다.
또 아폴로 10호 조종사 존 영은 1965년 제미니 3호로 첫 우주 비행에 성공했는데, 당시 그는 우주 음식이 맛없다는 이유로 몰래 소고기 샌드위치를 가지고 탑승했다. 그의 ‘완전 범죄’는 지구 귀환 후 우주선 뚜껑을 열었을 때 소고기 냄새가 나서 들통이 났다.
이처럼 이 책에는 우리가 몰랐고 궁금했던 내용들이 담겨있다. 책 한 권이면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사진과 일러스트, 그래픽은 이 책을 읽는 맛을 더하고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438)
로그인후 이용 가능합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암모니아에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하는 촉매 공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하이동도(mobility)를 개선한 고성능 2차원 유기반도체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가벼우면서도 유연함을 갖춘 'CIGS 박막 태양광 모듈'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 시작을 앞두고 정부가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본격적인 허가심사에 들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정식 품목허가 신청에 따라서다.
충북 충주에 국내 첫 음식물폐기물을 이용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최기영 장관 주재로 제3회 과학기술미래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온라인 수산생물 질병정보 공유 플랫폼에 등록된 양식 현장 최신 질병 사진과 진료 사례를 정리한 수산생물 현장 진료 사례집을 발간,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