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향한 호기심과 궁금증

[2019 우수과학도서] SPACE

SPACE ⓒ 동아사이언스

인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SPACE 특별 단행본이 출간됐다. 책에는 50년 전 아폴로 11호의 이야기부터 2020년대와 2030년대 달을 거쳐 화성까지 가려는 인류의 원대한 우주 탐사 계획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담겼다.

도대체 인간은 왜 우주를 탐사하려고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설명도 들어있다. 우주가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 우주의 종말은 있을지, 지구는 우주에서 어떤 존재인지, 우주를 향한 인류의 가장 심오하고 근본적인 궁금증도 살펴봤다.

여기에 더해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도 따져봤다. 달과 화성, 인간과 지구, 태양계와 은하, 그리고 광활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독자라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류 달 착륙 뒤에 가려진 진실

1960년대 미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에 사용된 아폴로 우주선에는 화장실이 없다. 볼일을 보려면 비닐 주머니를 몸에 붙여 배설물을 회수해야 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018년 1월 공개한 아폴로 10호 녹취록에는 누군가 배설물 주머니를 제대로 단속하지 못한 정황이 담겨 있다. 매우 사적인 내용이 담긴 이 기록은 ‘극비(CONFIDENTIAL)’로 분류돼 있었다.

또 아폴로 10호 조종사 존 영은 1965년 제미니 3호로 첫 우주 비행에 성공했는데, 당시 그는 우주 음식이 맛없다는 이유로 몰래 소고기 샌드위치를 가지고 탑승했다. 그의 ‘완전 범죄’는 지구 귀환 후 우주선 뚜껑을 열었을 때 소고기 냄새가 나서 들통이 났다.

이처럼 이 책에는 우리가 몰랐고 궁금했던 내용들이 담겨있다. 책 한 권이면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사진과 일러스트, 그래픽은 이 책을 읽는 맛을 더하고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324)

뉴스레터 구독신청
태그(Tag)

전체 댓글 (0)

과학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