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속에서의 탐구 즐거움 만끽

제2회 성남시 청소년 IT 사이언스 페스티벌

▲ 제2회 성남시 IT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지난 29일 성남시청에서 열렸다. ⓒScienceTimes

‘스치는 우연, 과학의 시작.’ 생활 속의 우연한 발견들이 우리 사회에 놀라운 변화를 이끄는 대단한 과학의 시작이란 의미다. 이 말처럼 실생활 속에서 탐구와 발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과학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지난달 29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 청소년 IT·사이언스 페스티벌’이 바로 그 축제 현장이었다.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 초·중·고등학생 1만6천여 명이 참여했다.

생활 속 과학원리 실험 인기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홈메이킹 치즈’, ‘ 통통 튀는 마법의 불’, ‘간이 휴대용 해시계’, ‘부부젤라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학 원리를 이용한 체험들이 큰 인기를 모았다. 게다가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 44개 학교의 과학동아리들이 직접 실험 아이템을 내고, 실험을 돕는 보조교사로 나서 참여하는 기쁨까지 더했다.

“호일로 화산 모양을 만들고, 마시멜로와 탄산사탕을 이용하여 화산폭발 실험을 했는데요. 화산 분출과정을 잘 알 수 있게 됐어요.”

성남서중학교 과학활동반이 진행한 ‘맛있는 화산만들기’ 코너는 실험을 마친 뒤 달콤한 마시멜로도 맛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재미를 선사했다.

▲ 과학체험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 ⓒScienceTimes

이날 비가 오락가락 하는 궂은 날씨였지만, 학생들은 실내체험관과 실외체험관을 오가며 재미있고 신나게 과학체험에 참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학교 CA시간을 이용해 친구들과 단체로 페스티벌에 참여한 최종현 학생(12)은 “우드락으로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하늘을 달리다’ 체험을 통해 비행기는 날개의 양력에 의해 날아간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어 흥미롭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과학꿈나무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치는 우연으로 과학을 발견할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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