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문의는 빅데이터캠퍼스 홈페이지(bigdata.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온라인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다음 달 말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시가 수집한 민간·공공데이터를 자유롭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빅데이터 캠퍼스’를 운영해 왔으나, 교육 프로그램은 그동안 오프라인으로만 해 왔다.
서울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관련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캠퍼스’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은 서울디지털재단이 운영하는 기존 서울스마트캠퍼스 홈페이지(ssc.seoul.kr)를 통해 이뤄진다.
또 올해 ‘마이데이터’ 기술 분야 학생과 전문가들을 위한 데이터 가공교육을 신설하고, 서울시의 공간 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교육도 새로 개발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과 협업하는 ‘빅데이터 캠퍼스 대학 분원’도 확대한다. 분원 개설을 원하는 대학에 시가 빅데이터 캠퍼스 본원과 동일한 분석 환경을 구축토록 돕고,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현재 분원은 4곳(서울시립대·AI양재허브·서울연구원·서울기술연구원)이 있다. 빅데이터 캠퍼스 분원을 운영하는 대학은 생활인구·카드매출·생활금융·교통카드 등 312종의 데이터를 교과 과정에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빅데이터캠퍼스 홈페이지(bigdata.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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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제 '사건지평선망원경'(EHT) 협력단이 발표한 우리 은하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의 실제 이미지 포착은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진도 참여해온 EHT 프로젝트를 통해 거둔 획기적인 성과다. 블랙홀이라고 하면 대부분 영어 단어 뜻 그대로 해석해 '검은 구멍'을 떠올리지만 블랙홀은 빛조차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직접 볼 수 없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자가면역 반응으로 파괴되는 병이다. 이렇게 베타세포가 손상되면 인슐린 부족으로 혈당치가 급격히 치솟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래서 1형 당뇨병 환자는 매일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아프리카나 중동에 주로 서식하는 열대·아열대성 곤충인 '푸른아시아실잠자리'가 북위 37.7도인 우리나라 파주시에도 사는 것이 확인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푸른아시아실잠자리가 경기 파주시에서 관찰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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