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연구팀, 물에서 산소·수소 동시생성 장치 개발

부산대 연구팀이 물에서 산소와 수소를 동시에 생성해낼 수 있는 전기분해 장치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차량용 배터리와 유사한 재료인 망간과 코발트를 사용해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문제 해결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성과는 지난달 5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비-인바이론멘탈’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인산염 전기 촉매를 사용해 전기 촉매 물 분해 장치를 개발했다.

내구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폴리머 지지체 접근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는 안정적인 촉매 활성과 향상된 장치의 내구성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팀이 제작한 장치는 약 1.54V의 매우 낮은 셀 전압에서 수소와 산소를 동시에 생성할 수 있다.

부산대 연구팀 관계자는 “장치 성능을 개선하면 대규모 수소 생산을 위한 고급 물 분해 장치도 만들 수 있다”며 “차량용 폐배터리에서 해당 물질을 분리해 낼 수 있다면 폐배터리 재사용률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283)

뉴스레터 구독신청
태그(Tag)

전체 댓글 (0)

과학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