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디지털 윤리의식과 자정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방통위는 비대면 생활 속 건강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1년 ‘건전한 사이버윤리문화 조성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방통위는 이 사업을 2009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사업 대상을 확대해 총 55억원을 투입한다.
방통위는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 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제작해 보급하고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윤리의식과 자정 능력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방통위는 사이버폭력 인식 제고와 예방 대응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학생의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22.8%로 전년 대비 4.1%포인트 감소했지만, 일반 성인의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65.8%로 같은 기간 11.1%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채팅로봇을 둘러싼 혐오 표현이 논란이 됨에 따라 방통위는 2022년부터 사업자 대상 AI 윤리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초·중등학교 대상 시범교육을 시작한다.
방통위는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웹툰 작가와 협업한 홍보콘텐츠 및 기획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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