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데이터 인프라 구축·인력양성에 연내 264억원 투입

과기정통부, 8월중 참여기관·청년인력 모집…바이오연구기관서 2천명 채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내 264억원을 투입, 청년인력 2000명을 채용해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로 교육하고 바이오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바이오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 사업을 통해 국내 바이오 연구기관들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데이터 전담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이들이 ‘디지털 전환→가치정보 발굴→부가가치 창출’ 등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8월 중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사업 참여기관과 청년 인력 2000명을 모집하고 9월에 바이오 분야별 데이터 등록 표준양식을 마련한 뒤 청년 인력 기본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가 연구개발(R&D)로 생산되는 바이오 연구 데이터를 범부처적으로 통합 수집해 제공하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에서 바이오 분야 주요 학회장, 대형 R&D 사업단장, 연구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바이오 디지털 뉴딜’의 본격 착수를 알리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정 차관은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약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은 바이오 R&D에서도 혁신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시류”라며 “공들여 얻은 데이터를 기꺼이 공유하는 연구계의 인식 전환 없이는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면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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