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다

[2019 우수과학도서] 최열 선생님의 미세먼지 이야기

최열 선생님의 미세먼지 이야기 ⓒ 스튜디오다산

‘최열 선생님의 미세먼지 이야기’는 환경 운동가 최열 선생님이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기 위해 만든 책이다.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쉽게 알려주려고 만든 책으로, 미세먼지의 정체는 무엇이고 위험은 어떻게 피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까지 담겨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세먼지 이야기

요즘 아이들은 매일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쓰며 하루를 시작한다. 이제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아침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외출을 결정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미세먼지가 나쁘다고 말하지만, 미세먼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기는 쉽지 않다.

환경 운동가 최열 선생님은 환경재단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미세먼지 이야기를 썼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미세먼지 센터를 만들고 미세먼지 관련 소송을 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체험 활동을 하며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전하기 위해 책을 만들었다.

이제는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아침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외출을 결정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게티이미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에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미세먼지는 뭘까?’ ‘미세먼지는 왜 위험할까?’ ‘미세먼지는 정말 나쁜 걸까?’ ‘과연 어디서 오는 걸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늘 접한다. 그런데 미세먼지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뉴스와 인터넷에 수많은 기사와 정보가 넘쳐나지만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판단하고, 아이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책은 미세먼지의 정의와 원인, 문제점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담았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대기 오염 문제, 국경을 넘어 이어진 미세먼지 문제를 한국의 현실에 비추어 살펴본다. 또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인 미세먼지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다 보면 미세먼지 문제는 환경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파란 하늘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또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미세먼지 예보에 따라서 가능한 일상생활을 살펴본다. 미세먼지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산업 활동 전반에 끼치는 영향, 사회적·국제적 불평등을 초래하는 사례를 알아봄으로써 더 이상 개인 또는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미세먼지를 황사, 산성비, 오존 등의 대기 오염 현상과 함께 폭넓게 다루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의 원인을 자동차 배기가스, 요리하거나 쓰레기를 태울 때 발생되는 매연 등 일상생활 측면에서 알아보기도 한다. 더 나아가 제조업 공장, 석탄 화력 발전소, 중국의 경제 성장 및 사막화 등 경제 산업 발전에 따른 원인도 살펴봄으로써 미세먼지는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임을 인식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이 책은 만화를 보며 대화하듯 쉽게 읽을 수 있다. 최열 선생님과 하나, 하늘, 도도가 함께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가는 스토리 형식으로 등장인물과 미세먼지 이야기를 재미있는 그림 속에 담았다. 최열 선생님과 대화하듯이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이름만 들었던 미세먼지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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