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에 ‘과학문화거리’ 조성…대덕특구 리노베이션도 추진

'연구개발특구위원회'…전북특구에 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 추가 편입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과학문화의 거리가 조성된다. 또 2023년이면 출범 50년을 맞는 대덕특구의 리노베이션도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2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 기본계획’ 등 5개 안건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먼저 대덕특구 내 1.5㎞ 구간에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대덕과학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대덕과학문화의 거리에는 ▲ 랜드마크 상징 조형물 ▲ 스마트 전람회장 ▲ 과학자 갤러리 ▲ 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만들어진다.

사업비는 100억원으로, 올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이면 출범 50년이 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리노베이션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말까지 대전시와 함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과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전북연구개발특구에 추가로 편입, 호남권의 연구개발 특화단지로 육성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행계획도 확정했다. 특히 올해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예산은 지난해(734억원)보다 57.3% 오른 1154억원으로 책정됐다.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보면 지역 주도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이 직접 기획·수행하는 ‘지역 현안 해결형 기술사업화’ 사업을 새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혁신 주체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지역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연구소기업의 성장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연구소기업은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이 자본금을 출자해 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정부는 올해 연구소기업 1000개를 만들고, 2022년 1400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특히 정부는 연구소기업 창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 6개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도 본격화된다.

강소특구 사업은 연구소, 대학 등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거점을 육성하는 정책으로, 정부는 지난해 8월 경기도 안산, 경남 김해·진주·창원,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6곳을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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