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 R&D 투자, 코로나19 대응·탄소중립 최우선 지원”

과기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 '2022년도 국가R&D 투자방향' 확정

정부는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 투자에서 ‘회복·도약·포용’의 국정방향에 맞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한 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27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장방향 및 기준안’과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 2020년도 추진실적 및 2021년도 시행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2020년도 기술수준평가 결과안’을 보고받았다.

‘2022년도 투자방향’은 코로나19 대응과 탄소중립 기술개발 집중 지원과 함께 연구자 중심 기초연구, 인재 양성 및 중소기업·지역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중점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R&D 투자 성과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역할 분담과 R&D 투자-정책 간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세부적 중점 투자방향은 ▲ 감염병 위기극복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지원 ▲ ‘혁신성장 3대 핵심산업’과 D.N.A 기반 디지털 경제 전환 지원 ▲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 가속화와 미래 핵심기술 지원 ▲ 국민의 기후 적응성 강화 ▲ 창의·도전적 기초·기반 연구, 인재 양성, 지역·중소기업 역량 강화 및 창업·기술사업화를 지원 등으로 정했다.

확대된 R&D 예산의 성과와 투자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시스템 고도화도 추진한다.

정부의 마중물 투자가 민간 수요에 기반을 두고 이루어질 수 있게 정부 R&D 전(全) 주기에 걸쳐 민·관 협업을 추진하고, 대형연구시설 구축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사업관리제도(PM)도 도입한다.

‘2022년도 투자방향’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등 R&D 관련 22개 부·처·청에 대한 내년도 R&D 예산 배분·조정의 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는 회의에서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제정, 백신개발 공공지원체계 확충 등 지난해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시범운영,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기업 집중육성 등 2021년도 시행계획을 담은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 2020년도 추진실적 및 2021년도 시행계획안’도 심의 의결했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논의된 각 안건이 주요 정책방향에 따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들과 협조하고, 관련 정책 간 연계·조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52)

뉴스레터 구독신청
태그(Tag)

전체 댓글 (0)

과학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