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가상증강현실(VR·AR) 제작거점센터로 또 한 번 도약한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가상증강현실(VR·AR) 제작거점센터로 또 한 번 도약한다.
진흥원은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 강원콘텐츠코리아랩, 강원음악창작소,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등 사업 영역을 계속 확장해와 ICT기업은 물론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전국 최고의 플랫폼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온택트 시대를 맞아 관심이 높은 VR·AR 콘텐츠 시설을 대폭 강화해 운영한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통해 공모한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에 강원도와 춘천시의 지방비를 지원받아 ‘VR·AR 제작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관련 산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총 79억원을 들여 강원도 내 VR·AR 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곳에서는 도내 개발자와 기업에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비롯해 제작비, 상용화,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춘천 서면 진흥원 내에 들어선 거점센터는 약 892㎡ 규모로 조성됐다.
버추얼 유튜버의 라이브 방송을 위한 브이튜버룸, 고품질의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모션캡처실, 최신 VR·AR 개발 장비 등 첨단 시설과 장비가 들어섰다.
아울러 도내 VR·AR 콘텐츠 개발자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시설과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흥원은 강원지역 특화 분야인 의료, 레저·휴양 산업과 연계한 실감 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강원도 내 VR·AR 제작거점센터가 실감 콘텐츠 산업의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의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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