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할 기초과학연구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설립

연구소장 최영기 교수…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장에 신의철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감염병과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해 중장기 기초 연구를 수행할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내달 1일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연구소장에는 최영기 충북대 의대 교수가 선임됐다.

연구소 내에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와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를 만들어 각각 최 교수와 신의철 KAIST 의과학 대학원 교수가 센터장을 맡는다.

최 신임 연구소장은 충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바이러스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변종과 인수공통 바이러스 병인 기전을 규명하고, 신규 진단기법과 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하게 된다.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는 오는 10월 출범한다.

신의철 신임 연구센터장은 연세대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을 거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를 이끌며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과 면역병리 기전을 연구하고, 신종 바이러스 대응 지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노도영 IBS 원장은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는 바이러스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전략 거점이 될 것”이라며 “우수 핵심 연구자 유치, 개방형 집단연구 등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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