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믹 비전(Cosmic Vision)은 유럽 우주국 (ESA, European Space Agency)의 세 가지 굵직한 과학 프로그램들에서 중 우주 과학 및 우주 탐사 임무의 세 번째 캠페인이다. 미항공우주국(NASA), 일본 우주국(JAXA) 등과 활발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유럽 우주국은 15년 전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 우주국 워크숍에서 호라이즌 2000 플러스(Horizon 2000+)의 후속 캠페인으로 코스믹 비전에 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하며 이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식적으로 확정시켰다.
2020.12.31 김민재 칼럼니스트일본과 미국 공동연구팀은 우주 초기의 가속팽창 때 생긴 ‘자식’ 우주들이 그 후 암흑물질 후보 중 하나인 블랙홀이 되었다는 이론을 지지하는 연구를 내놓고, 초광시야 디지털 카메라로 이 블랙홀을 찾기 위한 관측을 진행 중이다. 일본 도쿄대 카블리 물리 및 수리 우주연구소(Kavli IPMU)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공동연구팀은 원시블랙홀 형성에 대한 새로운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하와이 마우나케아 관측소 스바루 망원경에 탑재된 초광시야 주초점 디지털 카메라(Hyper Suprime-Cam; HSC)를 사용해 ‘다중우주’ 이론에 나오는 블랙홀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0.12.30 김병희 객원기자지난 17일 중국의 무인 탐사선 창어 5호가 달 표면에서 수집한 샘플을 싣고 지구로 귀환했다. 중국은 이번 월면 샘플의 제공 의사를 미국에 밝혔지만, 미국 법률이 중국과의 우주 분야 교류를 금지하고 있어서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다. 중국의 무인 탐사선 창어(嫦娥) 5호가 달에서 수집한 샘플을 싣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다. 지난 17일 새벽,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의 초원지대에 착륙한 귀환 캡슐 안에는 약 1731g의 월면 토양이 들어있었다. 이로써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 달 샘플 수집국이 됐다.
2020.12.30 심창섭 객원기자국내 우주산업 규모는 지난해 3조8천931억원을 기록했으며 기업 매출액이 전체의 84%(3조2천610억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우주분야 기업체·연구기관·대학을 대상으로 국내 우주산업 현황(2019년 기준)을 조사한 '2020년 우주산업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우주산업실태조사는 국가 우주개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우주개발진흥법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2020.12.30 연합뉴스한국화학연구원은 암모니아에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하는 촉매 공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하이동도(mobility)를 개선한 고성능 2차원 유기반도체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가벼우면서도 유연함을 갖춘 'CIGS 박막 태양광 모듈'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 시작을 앞두고 정부가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본격적인 허가심사에 들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정식 품목허가 신청에 따라서다.
충북 충주에 국내 첫 음식물폐기물을 이용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최기영 장관 주재로 제3회 과학기술미래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온라인 수산생물 질병정보 공유 플랫폼에 등록된 양식 현장 최신 질병 사진과 진료 사례를 정리한 수산생물 현장 진료 사례집을 발간,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