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앞발로 물구나무를 서서 걷는 신기한 토끼가 있다. 연구자들은 유전체 연구를 통해 이 토끼들이 뒷발로 뛰지 못하는 원인으로 보이는 돌연변이를 찾아냈다. 이것이 네 발로 걷는 동물들의 발달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토끼를 통해 유전자 RORB 상의 돌연변이가 소퇴르 달포르 토끼 특유의 걸음과 연관된다는 것을 면밀히 분석했다. 같은 유전자가 쥐의 걸음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던 이전의 연구들과 함께 종합하면, 네 발로 걷는 동물들의 척추 발달과 움직임의 양상에 이 유전자가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의미 있는 연구결과다.
2021.04.13 한소정 객원기자‘진화론’하면 누가 생각날까. 흔히 진화론의 아버지라 불리는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 1809~1882)을 떠올릴 것이다. 그는 저서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으로 전설적인 과학자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진화론이 온전히 찰스 다윈의 업적은 아니다. 찰스 다윈과 함께 진화론의 핵심 개념인 자연선택설을 밝힌 과학자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앨프레드 러셀 월리스(Alfred Russel Wallace, 1823~1913)다. 월리스는 다윈과 함께 자연선택 개념을 제시한 천재 진화론자였다.
2021.04.12 김은영 객원기자전북 순창군은 지적 보존문서의 전산화 작업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감축 효과가 큰 혁신적인 기초·원천 기술을 선제로 확보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1조8천여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이 추진된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62)이 12일 취임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온라인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다음 달 말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백신 병 옆에 부착…"백신 취급 기업과 상용화 추진"
기초과학연구원(IBS) 분자 분광학·동력학 연구단 조민행 연구단장 연구팀은 그래핀이 두께에 따라 습윤성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분자 수준에서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2일 데이터특별위원회 내에 '법제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