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우주 비행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이고 심장을 수축시키는 등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정거장에서 1년여를 보낸 스콧 켈리와 크리스티나 코흐 등 우주비행사들의 신체 변화를 연구한 결과를 종합해 수년에 걸친 장기 화성 탐사 임무에 대한 위험성을 5가지로 정리했다. NASA는 장기 우주 비행의 가장 큰 위협으로 방사선 노출을 꼽았다. 우주정거장에서는 지구에서의 10배에 이르는 방사선을 쬐게 된다. 이는 건강에 대한 위협으로 직결될 수 있다. 지구상에서 방사선에 노출된 사람들에게서 암과 심장병, 백내장 등 질환의 위험 증가가 관찰된 바 있다. 다른 동물과 세포 연구에 따르면 우주 환경의 방사선은 지구에서 경험하는 방사선보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04.07 황지혜 객원기자한국천문연구원이 포함된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 국제 공동 연구팀은 15일 거대 은하 'M87' 중심부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질량이 태양의 수십만 배에서 수십억 배에 이르는 블랙홀)이 강력한 제트를 분출하는 관측 결과를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읍·면·동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조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AI 음악 생성 기술 콘텐츠 제작사 '엔터아츠'의 음반 레이블 'A.I.M'은 가수 하연의 디지털 싱글 'idkwtd'(I don't know what to d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글로벌 NFT 마켓인 '민터블'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김대식 특훈교수 연구팀이 0㎚(나노미터·10억분의 1m)부터 시작하는 초미세 틈(제로 갭·zero gap) 구조의 광학 소자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미래 체험이 가능한 '4차산업 체험문화 공간 놀이터'가 15일 전북 정읍학생복지회관 3층에 둥지를 틀었다.
국내 연구진이 냉각소자가 필요한 기존 열영상센서와 달리 냉각소자 없이도 100℃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열영상센서를 개발, 스마트폰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정차(停車) 중 고출력 무선 충전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