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취임한 뒤 하루에 많게는 5개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최기영 장관. 최 장관은 인터뷰 자리에서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고 떠날 때 머릿속에 스치는 것들이 곧바로 관련 정책 기획·설계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최종 결정의 순간에 다시 한번 검토하는 꼼꼼함. 과기정통부의 한 국장은 최 장관의 업무 스타일과 성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최기영 장관은 본인이 내용을 숙지할 때까지 결제 도장을 절대 찍어주지 않기로 유명하다. 여차하면 예상하지 못한 질문으로 허를 찌른다. 최 장관은 “연구할 때의 버릇이 남아 어디를 가면 기술적인 부분을 보려 하고, 이해될 때까지 질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2020.01.28 류준영 머니투데이 정보미디어과학부 기자(과학과기술 편집위원)한국천문연구원이 포함된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 국제 공동 연구팀은 15일 거대 은하 'M87' 중심부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질량이 태양의 수십만 배에서 수십억 배에 이르는 블랙홀)이 강력한 제트를 분출하는 관측 결과를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읍·면·동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조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AI 음악 생성 기술 콘텐츠 제작사 '엔터아츠'의 음반 레이블 'A.I.M'은 가수 하연의 디지털 싱글 'idkwtd'(I don't know what to d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글로벌 NFT 마켓인 '민터블'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김대식 특훈교수 연구팀이 0㎚(나노미터·10억분의 1m)부터 시작하는 초미세 틈(제로 갭·zero gap) 구조의 광학 소자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미래 체험이 가능한 '4차산업 체험문화 공간 놀이터'가 15일 전북 정읍학생복지회관 3층에 둥지를 틀었다.
국내 연구진이 냉각소자가 필요한 기존 열영상센서와 달리 냉각소자 없이도 100℃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열영상센서를 개발, 스마트폰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정차(停車) 중 고출력 무선 충전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