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에 따르면 롱 코비드(Long-term effects of coronavirus; Long COVID) 또는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Post-COVID 19 Syndrome)은 장기간 코로나19의 휴유증이 지속되는 증상으로 주로 만성 기침, 만성 피로, 미각저하, 수면 장애, 식욕 감퇴 등을 동반한다. 또한 장기 휴유증으로 인해서 롱코비드는 오랫동안 겪으며 폐섬유화, 천식 등 다른 호흡기 질병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원인에 따른 선택적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2023.01.16 김민재 리포터불은 우리의 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동시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재난을 야기하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해마다 국내에서는 4만 건이 넘는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3월 울진군 북면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져 삼척시 일원까지 확산된 동해안 산불은 서울 면적의 4분의 1을 잿더미로 만들었으며, 지난 10월에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메신저가 마비되어 전 국민이 불편을 겪는 사례도 발생했죠. 이와 같은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세심한 주의와 시설의 철저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2023.01.16 국가과학기술연구회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쿠르즈 캠퍼스의 브랜트 로버트슨 교수와 영국 허트포트 샤이어 대학교 엠마 커티스 레이크 박사가 이끄는 국제 천문학자 팀은 JADES(JWST Advanced Deep Extragalactic Surve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지금까지 확인된 가장 초기 은하들의 발견을 보고했다. 이 은하들의 빛은 우리에게 도달하는 데 134억 년 이상이 걸렸는데, 이때는우주가 현재 나이의 2%에 불과했던 빅뱅 이후 4억 년 미만의 시간이다.
2023.01.13 김민재 리포터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 ‘비면허 주파수 활용 해상통신 서비스 실증’ 공모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양 기자재 판로개척을 위한 이 사업은 울산의 전기추진체계 지능형 선박인 울산태화호를 활용한다. 해상에서는 광대역 해상통신 서비스를 실증하고 선박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지능형 안전 서비스 실증을 하게 된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세부 과제별 주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스카이시스, 하버맥스, 한컴유비마이크로, 지엔테크놀러지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업 참여를 늘리고자 규모와 위험이 큰 초기 기초연구에 대한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8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 행정제도 개선 기본지침’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본지침은 국가연구개발 제도개선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 역할을 한다. 지침에는 양자 등 새로운 분야 기초연구의 기업 참여를 늘리기 위해
허위·불성실 정보보호 공시를 당국이 검증하거나 수정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정보보호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제는 기업 등이 정보보호에 투자하는 비용과 인력 등 현황을 공개하는 제도로 의무 공시가 도입된 지난해 이행률은 99.5%였다. 개정안 통과로 정보보호 공시 내용을 검증하고 공시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수정을 요청할 법적 권한이 마련됐다.
2030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벚꽃놀이 장소는 서울숲, 도산공원, 뚝섬유원지로 파악됐다.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가 전처리한 모바일 데이터를 학습해 통계화한 유동 인구를 측정·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SK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지오비전퍼즐’을 기반으로, 지난해 벚꽃 시즌(2022년 4월 9~17일) 서울과 수도권내 관광명소 방문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벚꽃 시즌 기간 중 서울·경기 전체 봄 나들이객
“드론을 활용하면 80만평이나 되는 공사 현장도 한눈에 볼 수 있고, 촬영 영상을 3차원 입체 도면으로 만들면 정확한 공정관리도 가능합니다.” 지난 29일 오전 7시 40분 부산도시공사 4층 강당에서 드론 전문가인 송근목 씨엘파트너 대표가 ‘건설 현장의 드론 활용 방안과 드론관제시스템’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부산도시공사의 스마트기술 학습모임(스마트 BOOK 모닝) 회원인 임직원 30여 명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드론 전문가의
이산화탄소로부터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기술의 효율을 국내 연구진이 20배로 높였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이현주 교수와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높은 효율로 이산화탄소로부터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과 미생물 기반 바이오 전환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기화학 전환반응이 일어나는 전해조에서 이산화탄소가 탄소 1개로 이뤄진 포름산으로 전환되면 이 포름산을 미생물 배양이 이뤄지는
통신사, 방송사 등 기간통신사업자에 한정됐던 정부의 재난 예방·훈련·대응·복구 관리가 이용자 1천만 명 이상 플랫폼 사업자나 매출·운영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인 데이터센터 등으로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0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네이버 서비스 장애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을 담은 디지털 서비스 안정성 강화 방안을 30일 발표했다.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디지털 재난 관리 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