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서 유독 수학이 활용되는 이유가 뭘까? 일부 사람은 AI 알고리즘이 미분, 행렬 등 수학적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런데 이는 원초적인 질문에 관한 답이 아니다. 가령 “AI 알고리즘을 굳이 수학으로 표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에서는 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필자가 답을 내리면, AI가 사람의 사고를 흉내 내는 기술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AI 알고리즘에 적용된 수학은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다. 왜 그런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2021.04.06 유성민 건국대 겸임교수아파트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더는 무미건조한 풍경을 만드는 예전의 회색 아파트가 아니다. 마치 화장이라도 한 것처럼 요즘 아파트는 다양한 색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아파트가 외관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높고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주변 사람들과 도시 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아파트는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압도적인 시야를 차지하는 거대한 오브제 군으로 인식되며, 멀리 있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도 조망되는 도시의 기본배경이 된다.
2021.04.06 김홍재 칼럼니스트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던 2020년 5월, 역사상 최초로 민간 기업 ‘스페이스엑스’가 사람을 우주로 보내는 우주선을 발사했다. 이는 우주개발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인류에게 선언하며 전 세계 사람들의 우주개발 히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사람이 직접 화성에 가서 탐사를 할 수 있을 것인지, 우리나라의 우주기업은 어떤 곳이 있는지 등 많은 사람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우주개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등장했다. 바로 ‘호모 스페이스쿠스’다.
2021.04.02 김지혜 객원기자한국천문연구원이 포함된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 국제 공동 연구팀은 15일 거대 은하 'M87' 중심부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질량이 태양의 수십만 배에서 수십억 배에 이르는 블랙홀)이 강력한 제트를 분출하는 관측 결과를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읍·면·동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조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AI 음악 생성 기술 콘텐츠 제작사 '엔터아츠'의 음반 레이블 'A.I.M'은 가수 하연의 디지털 싱글 'idkwtd'(I don't know what to d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글로벌 NFT 마켓인 '민터블'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김대식 특훈교수 연구팀이 0㎚(나노미터·10억분의 1m)부터 시작하는 초미세 틈(제로 갭·zero gap) 구조의 광학 소자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미래 체험이 가능한 '4차산업 체험문화 공간 놀이터'가 15일 전북 정읍학생복지회관 3층에 둥지를 틀었다.
국내 연구진이 냉각소자가 필요한 기존 열영상센서와 달리 냉각소자 없이도 100℃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열영상센서를 개발, 스마트폰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정차(停車) 중 고출력 무선 충전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