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버섯은 환각버섯 속(Psilocybe)에 속하는 버섯들과 미치광이버섯 속(Gymnopilus)에 속하는 버섯 중 일부분으로, 실로시빈(Psilocybin: 혹은 사일로사이빈)이나 이보텐산(Ibotenic acid) 등을 함유하고 있어서 체내에 흡수되면 환각을 일으키는 버섯을 지칭한다. 실로시빈은 최대 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환각 및 행복감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에 실로시빈을 함유하고 있는 버섯들은 마법의 버섯이라고도 불린다.
2022.04.25 김민재 리포터‘만에 하나’. 우리는 일상에서 드물게 일어날 법한 일을 이야기할 때 ‘만에 하나’ 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어떠한 일이 1만 번 중에 한 번 일어날 정도라면 상당히 낮은 확률이죠. 아마 내기를 한다면 0.01%의 확률에 걸기보단 99.99%의 확률에 거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입니다. 하지만 ‘만분의 일’이라는 낮은 확률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자들이죠.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의 최종 성공률은 0.01%, 만분의 일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낮은 확률임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신약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누군가의 건강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2022.04.25 국가과학기술연구회수소연료전지의 일종인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의 성능을 고온·건조한 악조건에서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19일 밝혔다. 이 연구는 트럭·선박·항공기 등으로 PEMFC의 활용 분야가 지금보다 크게 확대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늘어난 게임 과몰입(게임 중독)의 주된 동기로 '현실도피'를 꼽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게임학회에 따르면 장예빛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온라인게임 이용 동기와 온라인게임 과몰입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이 논문은 지난달 발간된 한국게임학회 논문지(Journal of Korea Game Society) 22권 2호에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2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 15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해외진출, 자금 등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주기적인 환기만으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총부유세균'의 실내 농도가 절반가량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업무시설과 어린이집 1곳씩을 선정해 63회에 걸쳐 실내공기질을 조사·분석해 이런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19일 발간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기전자공학과 김효일 교수팀이 하이퍼루프 내 무선 통신 전파(통신 채널)를 분석하는 기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하이퍼루프는 진공에 가까운 관인 '튜브' 안에 '포드'라는 객차를 한 개씩 가속해 시속 1천200㎞로 달리게 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오는 25일(미국 동부시간) 미국에서 한국 첫 지구관측용 민간위성인 한컴인스페이스의 '세종1호'(Sejong-1)가 발사된다고 한글과컴퓨터가 18일 밝혔다. 세종1호는 25일 오후 2시2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3시 25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소재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국내 연구진이 이미지 변환이나 음성 변조에 활용되는 인공지능(AI)으로 가상뇌파신호를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18일 한양대에 따르면 임창환 한양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은 '신경 스타일 전이'(neural style transfer) 기술을 최초로 뇌파에 적용해 뇌파신호 변환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신경망 모델(S2S-StarGAN)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