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OM 스튜디오’는 새로운 기술과 예술적 · 공간적 디자인의 융합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미디어 아트 그룹으로 안드레아스 윅(Andreas Wiek)과 요아힘 사우터(Joachim Sauter)를 중심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IT 개발자, 과학자, 엔지니어 등이 참여하여 1988년 설립되었다. ‘ART+COM 스튜디오’의 디자인 책임자인 요아힘 사우터는 베를린 예술대학(Berlin University of the Arts)과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미디어 디자인 전공 교수를 역임했다.
2021.04.13 전승일 오토마타 공작소 대표감독길이 있으면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듯, 바람도 복잡한 도시 안에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면 끊이지 않고 원활하게 흐를 수 있다. 바람길은 산이나 바다 등 도시 외곽에서 생성된 신선한 공기가 녹지와 물, 오프스페이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도시 안에서 흐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바람길이 생기면 도시 외부의 차고 신선한 공기가 계속 유입돼 도시 내의 미세먼지가 부유하는 오염된 공기를 교체해 주고, 녹지 등 도시 내 그린 인프라들과 연결돼 미세먼지를 흡착해 저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1.04.13 김홍재 칼럼니스트‘진화론’하면 누가 생각날까. 흔히 진화론의 아버지라 불리는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 1809~1882)을 떠올릴 것이다. 그는 저서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으로 전설적인 과학자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진화론이 온전히 찰스 다윈의 업적은 아니다. 찰스 다윈과 함께 진화론의 핵심 개념인 자연선택설을 밝힌 과학자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앨프레드 러셀 월리스(Alfred Russel Wallace, 1823~1913)다. 월리스는 다윈과 함께 자연선택 개념을 제시한 천재 진화론자였다.
2021.04.12 김은영 객원기자한 달 중 천문대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때가 바로 저녁 하늘에 초승달이 걸리는 때이다. 예쁜 달도 볼 수 있고, 달빛이 밝지 않아 별을 보는 데도 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 주 월요일은 해와 달이 같은 방향에 놓이는 합삭으로 음력 3월 1일이다. 화요일부터 조금씩 달이 보이기 시작해서 토요일 저녁에는 망원경으로 달과 화성을 한 시야에 볼 수 있다. 천문대를 찾아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2021.04.12 이태형(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우주 접근의 보편화를 위한 우주선과 우주여행의 대중화를 위한 우주 항구(Space port),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이동성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비행체, 전 세계의 1일 생활권 구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그리는 ‘2050 미래비전’의 청사진이다. 비행기를 타고 유럽을 가고 동남아시아를 가듯이 우주선을 타고 달이나 다른 행성으로 관광을 가고, 대형마트에 가거나 교외로 나들이를 갈 때 자동차를 이용하는 대신 밀착형 비행체를 이용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설레는 이야기다.
2021.04.09 한소정 객원기자한국천문연구원이 포함된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 국제 공동 연구팀은 15일 거대 은하 'M87' 중심부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질량이 태양의 수십만 배에서 수십억 배에 이르는 블랙홀)이 강력한 제트를 분출하는 관측 결과를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읍·면·동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조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AI 음악 생성 기술 콘텐츠 제작사 '엔터아츠'의 음반 레이블 'A.I.M'은 가수 하연의 디지털 싱글 'idkwtd'(I don't know what to d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글로벌 NFT 마켓인 '민터블'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김대식 특훈교수 연구팀이 0㎚(나노미터·10억분의 1m)부터 시작하는 초미세 틈(제로 갭·zero gap) 구조의 광학 소자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미래 체험이 가능한 '4차산업 체험문화 공간 놀이터'가 15일 전북 정읍학생복지회관 3층에 둥지를 틀었다.
국내 연구진이 냉각소자가 필요한 기존 열영상센서와 달리 냉각소자 없이도 100℃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열영상센서를 개발, 스마트폰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정차(停車) 중 고출력 무선 충전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