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OM 스튜디오’는 새로운 기술과 예술적 · 공간적 디자인의 융합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미디어 아트 그룹으로 안드레아스 윅(Andreas Wiek)과 요아힘 사우터(Joachim Sauter)를 중심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IT 개발자, 과학자, 엔지니어 등이 참여하여 1988년 설립되었다. ‘ART+COM 스튜디오’의 디자인 책임자인 요아힘 사우터는 베를린 예술대학(Berlin University of the Arts)과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미디어 디자인 전공 교수를 역임했다.
2021.04.13 전승일 오토마타 공작소 대표감독문학에서 에세이는 ‘거의 모든 것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말하는 문학적 장치’라고 얘기한 영국 출신의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의 말을 빌리면, ‘에세이 영화(Essay Film)’는 ‘거의 모든 것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영화적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에세이 영화’의 주요한 특징은 성찰과 사유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며, 사회성과 정치성의 강조, 이미지와 텍스트의 결합, 주관성과 객관성을 넘나드는 구성 방식,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역동적인 시점의 변화, 픽션과 기록 영상, 그리고 실험적 영상을 복합적으로 혼용하여 활용한다.
2021.04.06 전승일 오토마타 공작소 대표감독공예(工藝)는 조형예술의 한 부문으로 공작(工作)으로 도구나 물건을 만드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로, 주로 인간의 생활이나 종교적 목적에 필요한 여러 가지 실용적 물건을 만든다. 공예는 사용하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목재공예, 금속공예, 도자공예, 유리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도토(陶土)공예 등으로 구분되며, 특히 실용성뿐 아니라 장식적이고 심미적(審美的) 요소를 강조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으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밥 포츠(Bob Potts, 1941~)는 기어, 크랭크, 슬라이더, 레버, 체인 등의 기계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섬세한 금속공예 키네틱 아트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현대 작가로서, 주로 새의 날갯짓 동작이나 배의 노젓기 운동 등을 반복적이고 리드미컬한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2021.03.30 전승일 오토마타 공작소 대표감독알렉스 프로야스(Alex Proyas) 감독이 2035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2004년에 제작한 SF 영화 ‘아이 로봇(I, Robot)’에는 “첫째, 로봇은 인간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으며, 인간이 위험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방관해서도 안 된다. 둘째, 첫 번째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셋째, 첫 번째와 두 번째 원칙을 위배하지 않는 선에서 로봇은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 한다.”라는 ‘로봇 3원칙’이 등장한다.
2021.03.16 전승일 오토마타 공작소 대표감독29분 분량의 중편 애니메이션 ‘이야기 속의 이야기(Tale of Tales)’는 러시아 애니메이션의 거장 유리 노르슈테인(Yuri Norstein) 감독의 1979년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영상시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내러티브 전개 방식이나 직설법이 아닌 다양한 은유와 상징, 전편에 걸쳐 흐르는 러시아 민요와 클래식 음악, 그리고 시적 영상과 몽타주로 감독 자신이 어린 시절 경험한 전쟁의 상처와 아픔을 애절하게 담아내고 있다
2021.02.02 전승일 오토마타 공작소 대표감독한국천문연구원이 포함된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 국제 공동 연구팀은 15일 거대 은하 'M87' 중심부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질량이 태양의 수십만 배에서 수십억 배에 이르는 블랙홀)이 강력한 제트를 분출하는 관측 결과를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읍·면·동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조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AI 음악 생성 기술 콘텐츠 제작사 '엔터아츠'의 음반 레이블 'A.I.M'은 가수 하연의 디지털 싱글 'idkwtd'(I don't know what to d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글로벌 NFT 마켓인 '민터블'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김대식 특훈교수 연구팀이 0㎚(나노미터·10억분의 1m)부터 시작하는 초미세 틈(제로 갭·zero gap) 구조의 광학 소자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미래 체험이 가능한 '4차산업 체험문화 공간 놀이터'가 15일 전북 정읍학생복지회관 3층에 둥지를 틀었다.
국내 연구진이 냉각소자가 필요한 기존 열영상센서와 달리 냉각소자 없이도 100℃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열영상센서를 개발, 스마트폰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정차(停車) 중 고출력 무선 충전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