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7일 서해안의 태안 앞바다에서는 유조선과 해상 크레인이 충돌해 총 1만2547㎘에 이르는 원유가 유출됐다. 이로 인해 태안을 비롯해 서산, 보령, 서천, 홍성, 당진 등 6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해바라기 꽃가루를 이용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흡착재가 개발됐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 조남준 교수팀이 개발한 이 소재는 휘발유와 엔진오일 같은 다양한 밀도의 석유 오염물질을 상업용 흡착재와 비슷한 속도로 흡수하는 능력을 보여줘 해양 기름 유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유망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04.16 이성규 객원기자한국천문연구원이 포함된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 국제 공동 연구팀은 15일 거대 은하 'M87' 중심부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질량이 태양의 수십만 배에서 수십억 배에 이르는 블랙홀)이 강력한 제트를 분출하는 관측 결과를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읍·면·동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조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AI 음악 생성 기술 콘텐츠 제작사 '엔터아츠'의 음반 레이블 'A.I.M'은 가수 하연의 디지털 싱글 'idkwtd'(I don't know what to d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글로벌 NFT 마켓인 '민터블'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김대식 특훈교수 연구팀이 0㎚(나노미터·10억분의 1m)부터 시작하는 초미세 틈(제로 갭·zero gap) 구조의 광학 소자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미래 체험이 가능한 '4차산업 체험문화 공간 놀이터'가 15일 전북 정읍학생복지회관 3층에 둥지를 틀었다.
국내 연구진이 냉각소자가 필요한 기존 열영상센서와 달리 냉각소자 없이도 100℃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열영상센서를 개발, 스마트폰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정차(停車) 중 고출력 무선 충전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