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사고란 원자력 시설을 비롯하여 원자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를 일컬으며, 주로 외부로 방사능이 누출되는 사고를 말한다. 이는 인체에 방사선 피폭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했던 원자력 사고는 구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들 수 있다. 1986년 4월에 구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서 방사선 누출 사고가 일어났다.
2022.03.31 김민재 리포터2021년 기준 스페인의 GDP는 세계 14위 규모이며 유럽 내에서 6위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인구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스페인은, 1인당 명목 GDP도 30,537달러 정도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제 통화 기금(IMF)이나 경제 협력 개발 기구 (OECD)에 따르면 스페인은 유럽의 대부분 국가처럼 선진국에 속하는 나라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과학기술이 발달하는 것과는 달리 스페인의 과학 기술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느낌이 든다. 이는 무엇보다도 스페인이 문화 예술 방면으로 크게 발달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문화 예술의 나라답게, 스페인의 과학기술에는 문화 예술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를 통해서 과학, 문화 그리고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나라로 발전하게 되었다.
2022.03.28 김민재 리포터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의 통신 및 인터넷 인프라 시설들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통신 인프라시설들을 위주로 파괴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의 TV 타워를 비롯한 라디오·TV 방송국 등이 직접적으로 공격당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인들끼리의 소통조차 불가능해지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과 메신저 앱이 작동을 멈춘 경우에도 여전히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는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때에도 이용되었던 방법들이다.
2022.03.22 김민재 리포터20세기까지 영국은 두말할 것 없이 과학 초강대국이었다. 영국이 세계 과학계에서 중심이 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뉴턴, 톰슨, 다윈 등의 거물들이 오랫동안 쌓아 올린 공든 탑과 18세기부터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1차, 2차, 그리고 3차 산업혁명을 들 수 있다. 20세기에 들어서도 크릭, 힉스, 호킹 등으로 대표되는 현대 과학자들의 눈부신 활약들은 영국을 과학 분야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과학의 언어가 영어라는 점은 모든 최신 정보가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22.03.18 김민재 리포터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나사 풀림 위험을 감지하거나 내·외부 물리적 변형 요인을 구분할 수 있는 지능형 금속 부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은 3D 프린팅 적층제조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인지 가능한 스테인리스 금속 부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또 인공지능 기술과 증강현실 융합기술로 금속 부품 단위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현했다.
원자력발전소의 배기가스나 산업체·병원 등에서 유출될 수 있는 극위험물질 '방사성 요오드'를 고습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 황영규·홍도영 박사 연구팀은 현재 쓰이는 탄소계 흡착제보다 280배 높은 방사성 요오드 제거 성능을 보이는 다공성 흡착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절단된 신경을 수술용 봉합실 없이 홍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이용해 이어붙일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포항공대(포스텍)는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정호균 박사 연구팀과 이화여대 화공신소재공학과 주계일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전영준 교수·이종원 교수·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홍합접착단백질 기반 의료용 하이드로젤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물리학과 김용현 교수 연구팀이 수천 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난제 가운데 하나인 마찰전기 발생 원리를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두 물질을 마찰시킬 때 경계면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전하가 이동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찰전기의 작동원리를 찾아냈다. 마찰전기와 관련한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현상이 마찰열과 전기적 성질을 띠는 대전현상인데, 연구팀은 마찰전기를 '마찰열에 따른 대전현상'으로 설명하기 위해 미시적 열전효과(열과 전기의 상관 현상)에 주목했다.
한국의 첫 지구 관측용 민간 위성인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그룹의 '세종1호'(Sejong-1)가 한국 시간 26일 오전에 궤도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한컴에 따르면 세종1호는 발사 후 예정된 궤도에 안착했으며,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 11분에 지상국과의 교신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궤도 진입의 성공이 확인됐다.
종양 내부에 발생하는 저산소증만 감지해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신개념 조영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바이오융합연구부 홍관수 박사 연구팀은 미국 텍사스대 세슬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종양의 저산소증에 반응해 신호를 내는 감응성 바이모달(MRI·광학 혼합) 이미징 프로브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국가안보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우리나라가 대응해 필수적인 AI 기술을 중점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4일 학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최근 펴낸 '국가안보를 위한 인공지능과 3대 전략 기술'보고서는 우리 정부가 보호·육성해야 할 AI 기술로 ▲ 지능형 반도체 ▲ 자율무기 ▲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등 3가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