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초광속 여행을 통해 은하계 곳곳으로 흩어져 살고 있는 먼 미래. 과거 대규모 행성난민 사태가 발생한 이후, 항성간 웜홀 통과에 필요한 추진체를 얻기 위해서는 은하연합체의 엄격한 심사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주인공 도나는 스테이션 17 구역에서 불법정비소를 운영하는 노인으로, 허가받지 않은 우주선에 추진체를 팔아서 돈을 벌고, 연합에서 항성간 이동을 거절당한 사람들에게 다른 항성계로 몰래 갈 수 있는 우주선을 중개해주기도 한다. 도나는 지불할 돈이 부족한 고객들에게는 돈 대신 '기억'을 사들인다. 은하계 전역에서 오는 정보를 모아 누군가를 찾기 위해서다. 어느 날 정비소에 한 굶주린 소녀가 몰래 숨어들어 오고 도나는 소녀에게 먹을 것을 준다. 하지만 그날 새벽 소녀는 창고에서 값비싼 기억 칩을 훔쳐 달아나는데… 의문의 소녀를 추적하며 도나는 심상치 않은 일이 스테이션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2019.10.01 김초엽 SF 작가한국화학연구원은 암모니아에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하는 촉매 공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하이동도(mobility)를 개선한 고성능 2차원 유기반도체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가벼우면서도 유연함을 갖춘 'CIGS 박막 태양광 모듈'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 시작을 앞두고 정부가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본격적인 허가심사에 들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정식 품목허가 신청에 따라서다.
충북 충주에 국내 첫 음식물폐기물을 이용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최기영 장관 주재로 제3회 과학기술미래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온라인 수산생물 질병정보 공유 플랫폼에 등록된 양식 현장 최신 질병 사진과 진료 사례를 정리한 수산생물 현장 진료 사례집을 발간,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