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달로 민간인 관광객을 보내겠다고 발표했다. 마에자와 유사쿠라는 일본의 억만장자가 그 행운의 주인공이었다. 2023년에 예정된 달 여행 외에도 여러 우주여행 상품이 이미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딘 지 50년이 된 지금, 우주 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중국은 그동안 아무도 가지 못했던 달의 뒷면에 착륙했고, 인도는 영화 제작비보다 적은 돈으로 화성 탐사선을 보냈다. 전통 우주 강국이었던 미국과 러시아 외에도 많은 나라가 우주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활짝 펼쳐진 우주라는 무대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꿈꾸게 될까?
2020.06.25 김지혜 객원기자5년 전 서울대학교 병원 39병동 앞에는 하얀 A4 용지에 진한 궁서체로 ‘살려야 한다’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당시는 국내 치사율이 20%에 이르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가 국내를 강타해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엄중한 시기였다. 서울대학교 병원 측은 해당 문구를 보면서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살려야겠다는 절실한 마음을 가졌다고 했다. 하지만 이러한 의료진들의 절실한 마음과는 달리 ‘살려야 한다’는 문구는 ‘본의’와는 다르게 사회에 큰 논란과 파장을 일으켰다.
2020.06.22 김은영 객원기자국내 최초, 국내 유일 구글 이노베이터가 소개하는 소소하고 확실한 자기계발법이 공개됐다. 구글을 이용하여 일상 속 작은 것부터 확실하게 바꾸어 나가는 방법을 담은 ‘내 인벤토리에 구글을 담다’는 구글 앱을 통한 자기계발 노하우가 담겨있다. 국내 최초 구글 이노베이터라는 구글 공인 자격을 얻은 박정철 교수. 그가 ‘내 인벤토리에 구글을 담다’를 통해 구글의 앱들을 이용하면서 얻어낸 삶의 변화들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자신의 마지막 자기계발은 구글과 함께한다고 외칠 만큼 구글은 그에게 인생의 페이스 메이커나 다름없다.
2020.06.18 김지혜 객원기자양자 물리의 세계는 보통 나와는 상관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양자 물리는 우리의 모든 일상에 관련되어 있다. 우리가 보는 것은 진짜 세계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익숙한 일상의 낯선 양자 물리’는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물리학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일출, 전기레인지(발열체), 디지털 사진, 알람 시계, 인터넷, 향기, 고체 물질, 컴퓨터 칩, 자석, 화재경보기, 양자 암호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11가지 소재를 통해 양자 물리의 원리와 역사를 설명한다. 이를 통해 일상의 사소한 사실만으로도 낯선 양자 물리의 아름다운 원리를 알 수 있다.
2020.06.16 김지혜 객원기자더 이상 최신곡을 들을 수 없다. 신간 도서도, 영화도 없다. 생존을 위해 가장 필요한 물도, 전기도, 식량도 끊긴다. 인류가 멸종된다면 대부분 우리가 공기처럼 누리던 모든 것들이 사라진다. 데니 보일(Danny Boyle) 감독의 영화 ‘28일 후’(28 Days Later)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인간이 사라진 세계를 그린다. 홀로 생존을 위해 살 것인가. 죽음을 무릅쓰고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것인가. 영화는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사라진 세계를 그리면서 우리에게 진정한 삶의 존재 가치를 되묻는다.
2020.06.15 김은영 객원기자한국화학연구원은 암모니아에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하는 촉매 공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하이동도(mobility)를 개선한 고성능 2차원 유기반도체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가벼우면서도 유연함을 갖춘 'CIGS 박막 태양광 모듈'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 시작을 앞두고 정부가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본격적인 허가심사에 들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정식 품목허가 신청에 따라서다.
충북 충주에 국내 첫 음식물폐기물을 이용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최기영 장관 주재로 제3회 과학기술미래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온라인 수산생물 질병정보 공유 플랫폼에 등록된 양식 현장 최신 질병 사진과 진료 사례를 정리한 수산생물 현장 진료 사례집을 발간,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