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약자’로 여겨지는 식물이 생존을 위해 다양한 상대와 벌이는 싸움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고 있다. 식물은 적을 속이고, 이용하고, 배신하고 끝내 동맹을 통해 공생하는 등 다양한 생존 전략을 구사한다. 소나무와 호두나무의 경우, 자신의 성장을 위해 뿌리에서 나오는 물질로 주변 식물의 성장을 막는 보이지 않는 화학전을 벌이는가 하면, 해충의 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개미를 경호원으로 고용하는 식물들이 있고, 병원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식물 세포는 자폭을 최후의 수단으로 삼기도 한다.
2020.07.02 김지혜 객원기자어린왕자는 첫 번째 지구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두 번째 지구 여행을 계획한다. B612 행성으로 돌아와서도 첫 번째 지구 여행에서 만난 비행사 아저씨(생텍쥐페리)의 말이 계속 떠올랐기 때문이다. “지구를 아름답게 만드는 건 낮과 밤만이 아니란다. 지구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은 계절도 있거든.” 어린왕자는 B612 행성에 없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기 위해 다시 지구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공 지능 스피커 여우 또란을 만난다. 또란은 어린왕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각 계절의 특징과 계절이 생기는 이유를 쉽게 알려 준다. 함께 지구 여행을 하며 어린왕자와 또란은 진정한 친구로 거듭난다.
2020.06.30 김지혜 객원기자한국화학연구원은 암모니아에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생산하는 촉매 공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하이동도(mobility)를 개선한 고성능 2차원 유기반도체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가벼우면서도 유연함을 갖춘 'CIGS 박막 태양광 모듈'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 시작을 앞두고 정부가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본격적인 허가심사에 들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정식 품목허가 신청에 따라서다.
충북 충주에 국내 첫 음식물폐기물을 이용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최기영 장관 주재로 제3회 과학기술미래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온라인 수산생물 질병정보 공유 플랫폼에 등록된 양식 현장 최신 질병 사진과 진료 사례를 정리한 수산생물 현장 진료 사례집을 발간,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