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있는 집에 살고 있으며, 또한 그 집은 상수도를 비롯한 최소한의 위생조건이 충족된 곳이어야 한다. 그리고 기본적인 보험 가입은 물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며, 전체 수입의 2% 이상은 영화 또는 여행 같은 여가활동에 사용한다. 이상은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정의하는 중산층의 모습이다. 사실 저 기준을 따르더라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더 잘 사는 선진국에서는 중산층이라고 선뜻 말하기는 어렵다. 국가마다의 기준이 다를 뿐더러 물질적 지표만으로 중산층을 구분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중산층의 기준을 하루에 적어도 10~20달러를 벌어야 한다고 정의한다. 그런데 2014년 기준으로 아프리카인의 90%는 수입이 하루에 10달러 미만이다. 아프리카에서 10~20달러를 벌어 중산층으로 분류될 수 있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6%뿐이다.
2018.11.17 이성규 객원기자국내 연구진이 사자의 공격에 맞서 초식동물이 군집행동을 하는 것과 같은 집단지능의 비밀을 뇌과학적으로 밝혀내기 위한 새로운 군집 뇌연구 시스템을 개발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 가스를 활용해 올해부터 전기를 생산한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차 분류 기준이 현실에 맞게 정비된다. 현재 생산되지 않는 저속전기자동차 대신 초소형전기자동차 항목이 신설되고,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최고속도 기준은 최신 기술 수준에 부합하도록 상향된다.
2027년 레벨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총 1조원 규모의 범부처 자율주행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가핵심기술에 반도체 분야 기술 2개가 새로 지정된다. 기술 보유기관이 지켜야 하는 핵심기술 보호지침도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에 54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측정 정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