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3,2019

APEC기후센터, 국제분자생물 사이버랩 설립추진

FacebookTwitter

한, 중, 일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3국 장관회담의 정례화와, 내년 10월 우리나라에 APEC(아.태경제협력체)기후센터’(ACC), `국제분자생물 사이버랩’(eIMBL) 설립이 추진된다.



과학기술부는 오명(吳明) 과학기술부 장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제4차 APEC과학기술 장관회의에 참석해 ACC와 eIMBL의 한국 설치를 제의, 참가국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부는 내년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의에 맞춰 ACC와 eIMBL의 개소식 개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ACC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발생을 정확히 예측, 사전에 대비토록 했던 APEC기후네워크(APCN)를 확대한 것으로 아.태지역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산업생산성을 높이며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eIMBL은 지난 97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서울대에 구축된 아.태 국제분자생물학 네트워크(A-IMBN)의 사무국에 설치돼 분자생물학의 국제 공동연구, 관련기관간 협력사업, 인적교류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과기부는 또 이번 회의에서 동북아 지역의 연구개발(R&D)포럼 결성, 공동연구사업 추진 등을 위해 한.중.일 3국의 고위급 회담이 필요하다고 제의, 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를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인적자원역량 배양’ 세션을 직접 주재, 최근 각국이 당면한 우수인력의 이공계 진출지원 정책,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적자원 양성 등을 제안했다.



이번 APEC과학기술 장관회의는 21개 APEC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APEC지역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과학기술 및 혁신역량 강화’를 주제로 인적자원역량 배양 등 6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 저작권자 2004.03.16 ⓒ Science Times

의견달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