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6,2019

한국,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서 금메달 4개, 종합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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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대표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대구에서 폐막한 국제 지구과학 올림피아드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한국 대표팀.  ⓒ 한국과학창의재단

지난 2일 대구에서 폐막한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한국 대표팀. ⓒ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 이하 재단)은 8월 26일부터 9일간 대구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 IESO)에서 한국대표단이 금메달 4개를 수상하여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총 43개국, 179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금메달 4개로 공동1위에 올랐다. 특히, 김지훈(경남과학고 3)학생은 개인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김지훈 군은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지구과학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국대표단 학생 ⓒ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대표단 학생 ⓒ 한국과학창의재단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18세 미만의 학생 4인 이내로 구성된다. 올해 대회는 지구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력을 바탕으로 지구 환경과 인간의 삶 및 인류 문명과의 상호작용 등에 대한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시 외에도 다국적 팀을 이뤄 연구 과제를 구두 발표하는 ‘다국적팀공동연구과제(ITFI)’와 지구환경문제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하는 ‘지구시스템연구과제(ESP)’를 통해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비경쟁부문 참가학생 ⓒ 한국과학창의재단

비경쟁부문 참가학생 ⓒ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은 비경쟁 부문인 다국적팀공동연구과제(ITFI)에서 남호성, 이재윤 군이 금상, 장총현 군이 은상, 김영연 군이 동상을 수상했다. 지구시스템연구과제(ESP)에서는 최민우 군이 금상, 정동민 군이 은상을, 남호성‧장총현 군이 동상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와 재단은 “최근 기후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는 한 나라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며 “미래 과학기술을 준비하는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200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가 13번째로 다음 대회는 러시아 튤맨에서 개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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