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7,2019

“R&D 현안에 대응…출연연 연구협의체 필요”

과기부, '국가·지역·국제 R&D 플랫폼 추진전략' 발표

FacebookTwitter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연구개발(R&D) 분야에서 긴급히 대응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때 과학기술 분야 정부 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협의체를 구성, 공동연구를 진행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국회 이상민의원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출연연 R&D 플랫폼 정책토론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국가·지역·국제 R&D 플랫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는 출연연이 ‘R&D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하는 방안이 여럿 포함됐다. 우선 국가 R&D 전략 분야에 대해 각 출연연이 연구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포함됐다. 긴급히 대응해야 할 R&D 현안에도 이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다.

지역 기업과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각 출연연 분원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방안도 담겼다. 출연연의 기술과 인력 등을 투입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연구조합을 운영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기술을 지원하는 ‘권역별 기술지원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식이다. 아울러 출연연의 해외 연구자 유치와 국제 공동연구 수행을 지원하자는 방안도 포함됐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1차관은 “과학기술 출연연 전체를 대상으로 한 출연연의 국가적 역할 정립은 미비한 상황”이라고 짚으며 “출연연은 기관별 연구역량,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국가, 지역, 국제 R&D 수요에 대응하는 과학기술계 기반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상민 의원, 원광연 연구회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견달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