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0,2019

도심서 AR ‘자이언트 캣’을 만나다

SKT, 서울 올림픽공원·여의도공원에 AR동물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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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R20190818007600017_01_i_P2동물원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을 AR(증강현실)로 소환해 함께 놀고 사진이나 영상까지 찍을 수 있다면 어떨까.

16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잔디밭. SK텔레콤의 ‘점프 AR’ 앱을 켜고 ‘자이언트 캣(대형 고양이)’을 소환하자 바닥에서 섬광이 일어나면서 마법진이 펼쳐지고 금세 스마트폰 화면에 고양이가 나타났다.

평소 고양이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 그대로지만 크기는 앉은 키가 사람의 두 배는 더 되어 보이는 거대 고양이다.

자이언트 캣은 실제 고양이처럼 눈을 깜빡이거나 고개를 갸웃거렸다. 자이언트 캣이 움직일 때마다 근육이 미세하게 떨리거나 수만 가닥의 털이 흩날려 생동감을 더했다.

SK텔레콤은 13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AR 동물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이언트 캣, 자이언트 비룡은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고, 알파카, 웰시코기, 레서판다 등 미니 동물은 점프 AR 앱만 쓰면 집 안에서도 소환할 수 있다.

AR 게임 요소를 차용해 동물을 찾아 획득하면 그 동물을 내가 원하는 장소에 소환할 수 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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