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7,2019

과학이 꽃피울 ‘미래의 봄’을 만나다

19일 경복궁서 전야제…대한민국 과학축제 개막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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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늘 저녁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과학이 만들 미래의 봄’을 주제로 펼쳐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경복궁 전야제로 대한민국 과학축제 개막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19일 저녁 7시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열린다. ⓒ ScienceTimes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 전야제가 19일 저녁 7시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열린다. ⓒ ScienceTimes

팝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이 드로잉 퍼포먼스로 전야제의 문을 활짝 열고, 주제영상을 통해 과학기술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며 과학이 만들어갈 미래의 봄을 그리게 된다.

또 대덕 이노폴리스 싱어즈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개막 세리머니가 연출되고, 과학커뮤니케이터들과 가수 박새별 씨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고궁에서의 전야제를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전야제는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꽃향기가 넘치는 봄날의 밤을 고즈넉한 고궁에서 신나는 과학 문화와 함께 즐기기 원한다면 오늘 밤 경복궁으로 봄 데이트를 나서보자.

세종대왕 시절 과학기술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던 집현전에서 ‘예(禮)를 널리 편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는 홍례문(弘禮門) 광장에서 과학기술이 꽃피울 미래의 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도심 곳곳에 과학의 봄꽃 축제가 열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토)부터 23일(화)까지 서울 경복궁에서 보신각, 서울마당, 세운상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잇는 거리에서 스물세 번째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 ScienceTime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토)부터 23일(화)까지 서울 경복궁에서 보신각, 서울마당, 세운상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잇는 거리에서 스물세 번째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 ScienceTimes

본격적인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다음 날인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시내 한복판,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울마당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까지 핫스폿(Hot Spot)에서 열리기 때문에 시민들이 일일이 찾아다니며 즐기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

먼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성과를 보고, 체험하기를 원한다면 서울마당과 동아광장, 청계천 수로를 중심으로 마련된 ‘과학기술광장’을 찾아가 보자. 동아광장에서는 목소리로 제어하는 ‘로봇, 사람들을 구출해줘!’ 등과 같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계천 수로를 따라가면 달 탐사 50주년 기념 전시와 원소주기율표 150주년 기념 전시물들을 만나볼 수 있고, 천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들의 연구 성과들도 만나볼 수 있다.

과학기술을 문화로 즐기기를 원한다면 보신각공원과 청계천 한빛광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과학문화공원’을 찾아가보자. 보신각공원에서는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사이언스버스킹은 물론 시민이 참여하는 과학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빛미디어파크에서는 앵커체험, AI를 속여라, 로봇축구 등 과학방송 채널과 과학 문화 기관들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변의 마이크임팩트 강연장과 영풍문고 등에서는 연구자와 과학책 저자 등 유명 연사들이 대중과 만나는 다채로운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과학축제 장소 안내도 ⓒ ScienceTimes

대한민국 과학축제 장소 안내도 ⓒ ScienceTimes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풍성해

과학교구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여러 만들기 콘텐츠들을 만나보고 싶다면 세운광장과 세운홀을 중심으로 마련된 ‘과학문화산업밸리’를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 세운광장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조립과 조종 체험, 움직이는 기계인형 ‘오토마타’, 라디오와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도심 속에서 과학기술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 ⓒ ScienceTimes

이번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도심 속에서 과학기술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 ⓒ ScienceTimes

세운홀에서는 과학을 주제로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크리에이터들과 과학기술산업을 이끌어온 세운상가 내 창작자들의 릴레이 강연과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이들과 흥미롭고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과학체험을 즐기기 원한다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과학체험마당’을 찾아가 봐도 좋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5대 국립과학관들이 STEAM 과학수사대, 책상 위의 자연(생활과학교실), 지진 전시품 체험 등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전시,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지만, 강연과 같은 부대행사들은 온라인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사전 신청은 대한민국 과학축제 홈페이지(http://www.koreasciencefestival.com)에서 하면 된다. 봄이 한창인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 ‘대한민국 과학축제’로 나들이 가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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