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9,2019

최고 10배 빠른 한-미 ‘빅데이터 고속도로’ 만든다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망 콘퍼런스 열고 가능성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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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대륙 간 빅데이터 하이웨이 구축 협력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18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대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연구망 콘퍼런스(APAN·Asia Pacific Advanced Network)를 진행 중인 KISTI는 미국 에너지부 국가연구 망(ESnet)과 함께 페타급 빅데이터 전송을 구현하는 협업을 타진하기로 했다.

기존 네트워크보다 2∼10배 빠른 속도로 대용량 과학 데이터를 전송하는 모델(ScienceDMZ) 구성이 골자다.

각 지역 에너지 실험시설과 천문용 관측 장비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국내 연구자가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KISTI는 기대하고 있다.

KISTI 석우진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과학 빅데이터는 대륙과 나라의 경계를 넘어 활발히 교류될 것”이라며 “글로벌 빅데이터 하이웨이를 통해 인터넷 메일을 보내듯 대규모 과학 데이터를 쉽게 보내고 받게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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