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7,2019

목에 가시 달린 신종 공룡화석 발견

아르헨 연구팀, 육식공룡 공격 방어용 추정

FacebookTwitter
목에 날카로운 가시가 2줄로 나 있는 초식공룡의 화석이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됐다.  ⓒ 연합뉴스

목에 날카로운 가시가 2줄로 나 있는 초식공룡의 화석이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됐다. ⓒ 연합뉴스

목에 날카로운 가시가 2줄로 나 있는 초식공룡의 화석이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됐다. 아르헨티나 과학기술연구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목에 날카로운 가시가 줄지어 난 신종 초식공룡의 화석을 발견해 관련 논문을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7일 전했다.

연구팀은 이 초식공룡이 목에 2줄로 난 날카로운 가시를 육식공룡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이성을 끌어들이는데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의 파블로 가리나에 따르면 신종 초식공룡의 화석 일부가 약 1억4000만년 전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됐다. 목이 긴 이 공룡은 4발로 걷는 용각류의 일종으로 지층의 이름을 따 ‘바하다사우루스’로 명명됐다. 이 공룡의 목 화석에서는 가시가 하나밖에 발견되지 않았지만 날카롭고 긴 가시 2개가 돌출해 있었다. 몸길이는 9m 정도 였을 것으로 추정됐다.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다른 종류의 백악기 용각류인 ‘아말가사우루스’에게도 등에 비슷한 가시가 있어 이성을 유혹하거나 체온을 조절하는데 쓰였을 것이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의견달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