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14,2018

“배고플 때 감각 민감해지는 원인 규명”

섭식 상태 동물의 감각신경·행동 변화 연구

FacebookTwitter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뇌인지과학전공 김규형 교수팀이 공복과 포만 상태의 동물 행동 변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섭식 상태는 동물 행동변화를 일으키는 중요 요인이지만 이제까지 감각기관 내 어떤 신경전달물질이 행동변화를 끌어내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김 교수팀은 신경회로 구조가 이미 밝혀진 예쁜꼬마선충을 연구에 이용했다.

예쁜꼬마선충이 페로몬(ascr#3)을 감지할 때 인슐린 수용체(DAF-2)가 신경전달 물질량을 조절해 회피행동이 일어나는 특성을 응용해 공복과 포만 상태가 일으키는 행동변화 체계를 밝혀냈다.

이 연구로 당뇨병 같은 인슐린 대사증후군 환자의 감각기관 이상 증상 원인 규명과 치료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엠보 저널’(The EMBO Journal)에 실렸다.

DGIST 뇌인지과학전공 유인선 박사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자현미경연구부 허양훈 박사 연구팀이 공동 참여했다.

의견달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