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2,2019

스토리텔링 기업가정신교육 등장

서초3동우체국 무한상상실, 아카데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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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드번스타인과 미셀 루드번스타인 부부는 ‘생각의 탄생(Spark of Genius)’란 저서에서 세상을 바꾼 천재들의 창조적 과정을 설명했다. 이 중 매우 중요한 부분이 ‘상상’이다. 관찰·형상화·추상화 등으로 이어지는 실재와 환상을 연결하는 13가지 방식을 소개했다.

이 상상에 대한 이야기가 서울 서초3동 우체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무한상상실 ‘이야기 우체통’을 개설하고 있는 서초3동우체국은 오는 24일부터 7월28일까지 순차적으로 6개 과정의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개 프로그램은 ▲ 처음 시작하는 스토리텔링, ▲ 디지털 스토리텔링 스튜디오, ▲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창의적 문제해결, ▲ 마음을 위로하는 스토리텔링, ▲ 우리 아이를 위한 금융동화 만들기, ▲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알쌤(RSAM) 등이다.

‘알쌤’ 등 3개 프로그램 새로 개설

이 중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창의적 문제해결’, ‘마음을 위로하는 스토리텔링’, ‘우리 아이를 위한 금융동화 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은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기업가정신, 금융동화, 치유상담 등의 새로운 주제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했다.

서울 서초3동우체국 무한상상실 '이야기우체통'에서 오는 24일부터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프로그램 중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가정신교육도 들어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서초3동우체국 무한상상실 ‘이야기우체통’에서 오는 24일부터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프로그램 중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가정신교육도 들어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우정사업본부 서초3동우체국

오는 24일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2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스토리텔링 스튜디오’의 경우 24일부터 6월28일까지 6주간 계속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3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 스튜디오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자책으로 기획·제작해 봄으로서 상상력과 표현력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다. 초등학생 15명이 참가하고 있다.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알쌤(RSAM)’은 오는 24일부터 6월14일까지 4주간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12시30분부터 14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알쌤(RSAM)’이란 RSP(과학원리교육), Storytelling, Art Makers(스토리텔링과 디자인이 결합된 발명 교육자)의 약자로 발명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를 말한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발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 초등학교 4~6년생 15명이 참가할 예정.

6월4일부터는 ‘처음 시작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7월23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 성인 및 중·고등학생 15명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야기(stroy)’를 창작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 스토리텔러들을 위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시뮬레이션 기법 통해 기업현장 분석

6월5일부터 6월26일까지는 ‘우리 아이를 위한 금융동화 만들기’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님 등 성인 15명이 참가해 어렵고 딱딱한 금융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줄 수 있는 금융동화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7월5일부터 7월26일까지 4주간은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명이 참가할 예정.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가정신 교육이다. 기업가 등의 사례를 통해 업무 현장을 분석하고,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학생 스스로 기업이 당면한 문제 등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으로 돼 있다.

7월7일부터 7월28일까지 4주간은 ‘마음을 위로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성인 및 중·고등학생 15명이 참가할 예정. 참가자들의 삶을 소재로 이야기를 창작하면서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2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는 스토리텔링 외에 다양한 분야 전문 기업인, 예술인 등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건국대 안승범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스토리텔링 전문기업인 (주)플랙시큐리티의 유승환 대표, 예술 창작 전문기업인 예삐공작소의 정예진 대표, 작가인 최혜성 씨, 미술치료사인 정선희 씨, 가이오금융아카데미의 나윤숙 원장 등.

서초3동우체국에 무한상상실 ‘이야기 우체통’을 오픈한 것은 지난해 11월19일이다. 첫 번째 아카데미에서 3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참가자 문의가 쇄도하면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2배 늘어난 6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서초3동우체국 무한상상실 관계자는 “재료비를 포함해 모든 수강료는 무료”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또 무한상상실 ‘이야기 우체통’ 공간 및 장비(아이패드, Mac, Cam)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서초3동우체국 무한상상실에 가려면 지하철 2호선을 타야 한다. 서초역 3번 출구로 나와 150m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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