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9,2019

부산 ITU전권회의 역대 최대 규모 될듯…북한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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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4일 2014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에 따르면 최근 ITU는 193개 전체 회원국과 840여개의 산업·연구·학계 민간회원에게 이번 부산 회의 참가 초청장을 보냈다.

기획단은 이번 부산회의에 193개 회원국의 장관급 150여명과 회의 관계자 3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2010년 멕시코 전권회의에 174개국 장관급 131명과 대사 50명, 회의 관계자 2천378명이 참가한 것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초청 대상에는 북한도 ITU 회원국이어서 당연히 포함됐다.

북한은 지난해 11월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ITU 텔레콤 월드’(ITU Telecom World)에 장관급이 참석했고, 올해 3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ITU의 전기통신개발부문(ITU-D) 총회인 ‘세계전기통신개발총회’(WTDC-14)에는 실무급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한이 이번 회의에 대표를 보낼지는 미지수다.

기획단 관계자는 “ITU에서 회원국 전체에 초청장을 보냈으며, 북한도 회원국이어서 포함됐다”며 “하지만 북한으로부터 참석 여부에 대한 통보를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부산 회의의 참석 대상은 회의 개막 2주 전 정도 돼야 어느 정도 파악될 수 있겠지만 역대 대회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4년마다 개최되는 ITU 전권회의는 세계 각국의 ICT 장관들이 참석해 글로벌 ICT 정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최고위급 총회로, 이번 부산 회의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일대에서 열린다.

각종 헌장·협약을 개정하고 사무총장 등 5명의 임원을 선출하는 본회의와 분과위원회 외에 ‘월드 IT 쇼(World IT Show 2014)’, ‘ 모바일 360′, ‘과학창의축전’, ‘헬스 IT 융합 전시회’, ‘ 5세대 이동통신(5G) 글로벌 서밋 2014′ 등 국내외 기업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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