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4,2019
  • “고인류, 갈라지고 합쳐지며 진화”

    과학의 달 특집“고인류, 갈라지고 합쳐지며 진화”

    이상희 교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강연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23일 이상희 캘리포니아대 고인류학 교수가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 12층 라운지에서 ‘고인류학과 인류의 기원’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9년 04월 26일
  • 4만5000년 전에 원숭이 사냥

    4만5000년 전에 원숭이 사냥

    인류조상, 열대우림서 뛰어난 생존력 발휘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물리학연구소에서 4만5000~3000년 사이에 살았던 몸집이 작은 포유류의 뼈 화석 약 1만4000개를 분석한 결과 인류 조상이 열대 우림 깊은 곳에서 원숭이와 다람쥐를 사냥해 먹고 살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남아시아에 살았던 고대 인류가 원숭이나 다람쥐처럼 지능이 있고 재빠른 동물들을 사냥할 수 있는 세련된 기술을 지니고 있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약한 동물을 남획하고 수풀을 훼손하는 자연 파괴 역사가 훨씬 더 오래됐음을 또한 말해주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9년 02월 20일
  • 인류는 어떻게 닭을 길들였을까

    인류는 어떻게 닭을 길들였을까

    최초 가축은 적색야계, 8천년 전 인류와 동거 시작 약 8000년 전 인류 조상은 주거지 인근에 살고 있는 동물들과 거래를 했다. ‘우리가 너희들을 지켜주고 먹여줄 테니까, 너희들도 우리에게 먹을 것을 달라’는 식의 협력 사업이었다. 이 거래에 참여한 동물 중에 적색야계(red jungle fowl)가 있었다. 다우림 지역의 건조한 덤불이나 작은 나무숲 등에 서식하는 이 동물은 동작이 매우 빠르고 민첩하며 성질이 사나운 동물이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2월 27일
  • 아프리카 대형동물 멸종, 초기인류 탓 아니다

    아프리카 대형동물 멸종, 초기인류 탓 아니다

    기후변화와 환경이 핵심 원인 아프리카는 오늘날 대형 포유동물들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요람이다. 그러나 항상 그랬던 것은 아니다. 최근 5만년 전만 해도 지구의 모든 대륙에는 오늘날의 아프리카에 필적할 만한 매우 다양한 종들이 서식하고 있었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11월 26일
  • 아라비아사막서 인류조상 뼈 발견

    아라비아사막서 인류조상 뼈 발견

    호모 사피엔스 ‘탈 아프리카’ 이동경로 밝힐 단초 지난 10여 년 동안 고고학자와 인류학자로 구성된 한 연구팀이 이집트, 아라비아 반도 내륙에 있는 아라비아 사막을 탐사해왔다. 이들은 아프리카에서 이주한 초기 현생인류(Homo Sapience)의 흔적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 새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사이언스’, ‘가디언’ 지 등에 따르면 2016년 아라비아 사막에서 발견한 현생 인류의 손가락 뼈 화석이 약 8만5000년 전의 것임이 밝혀졌다. 이는 아프리카를 떠난 인류 조상이 아라비아 사막을 거쳐 유라시아로 퍼져나갔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인류학자 마이클 페트라글리아(Michael Petraglia)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아프리카에 살고 있던 현생인류의 이동시기와 이동경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4월 10일
  • 석기시대 인류의 혁신 방식은?

    석기시대 인류의 혁신 방식은?

    자원 확보 위한 기술과 사회구조 변화 약32만년 전 동아프리카의 초기 인류가 멀리 떨어진 그룹들과 거래를 하기 시작했고, 색소를 사용했으며, 초기 석기시대 것보다 더 정교한 돌 도구를 제작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들의 활동은 호모 사피엔스의 가장 오래된 화석 기록과 시기가 거의 동일하며, 이전에 동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증거보다 수만 년 앞서는 것이다. 중석기 시대인들의 특징인 이런 행동 양태는 이전 수만 년 동안 존재해 왔던 기술과 삶의 방식을 대체하는 혁신을 이뤘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김병희 객원기자 2018년 03월 16일
  • 인류 최초 예술가는 네안데르탈인

    인류 최초 예술가는 네안데르탈인

    스페인에서 6만여 년 전 동굴벽화 발견 지금까지 발견된 동굴 벽화들은 현생 인류 작품이었다. 인류 진화에서 최종 단계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를 말한다. 그런데 스페인에서 6만4800년~6만6700년 전에 네안데르탈인이 그린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동굴벽화가 발견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기존의 발견된 동굴벽화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오래된 것이다. 또한 현생인류가 아닌 네안데르탈인 작품으로 확인되고 있어 현생인류(modern humans)가 인류 최초 예술가였다는 기존 고고학자들의 주장을 뒤집는 것이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2월 23일
  • 2017년, 과학적 발견 주요 사례들은?

    2017년, 과학적 발견 주요 사례들은?

    중성자별 관측, 기자 피라미드 투시, 양자컴퓨터 개발 등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놀라게 하는 과학적 발견들이 있었다. 천문학자, 생물학자, 고고학자, 입자물리학자 등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과학적 사실들이 연이어 밝혀졌다. 45개국 3500여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해 관측에 성공한 ‘중성자별 충돌’ 현상에서부터 이전에 측정이 불가능했던 미세 입자 발견, 하는 등 과학사를 새로 쓸 수 있는 새로운 과학적 발견들이 줄을 이었다. 11일 IT 매체 ‘기즈모도’는 2017년에 있었던 중요한 과학적 발견 사례들을 정리했다. 그중에는 과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발견도 있지만 그로 인해 인류 미래를 걱정하게 하는 발견 사례들도 포함돼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2월 12일
  • “호모 사피엔스 나이는 35만년”

    “호모 사피엔스 나이는 35만년”

    종전 화석 나이에서 5만년 더 늘어나 28일 ‘사이언스’ 지를 통해 ‘호모 사피엔스’가 30만 년 전보다 5만년이 더 늘어난 35만 년 전에 출현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를 수행한 연구진은 스웨덴 웁살라대학,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대학 등의 공동연구팀이다. 연구진은 약 2000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KwaZulu-Natal) 주 발리토 만(Ballito Bay)에 살았던 소년 등 약 7명의 유골을 유전자분석한 후 이들의 선조 나이를 추적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09월 29일
  • ‘미토콘드리아’로 인류 조상 추적

    ‘미토콘드리아’로 인류 조상 추적

    막스플랑크, 유전자 분석 세포 내 에너지 발전소라 불리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는 건강과 질병을 지배한다. 기능이 정지되면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고, 생각이 정지되며 호흡도 할 수 없다. 그 기능이 조금씩 떨어지게 되면 치명적인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미토콘드리아의 특성이 유전된다는 것이다. 이런 성질을 이용해 임신 중에 아기에게 건강한 미토콘드리아를 물려줄 수 있는 방법을 광고하는 책자들이 나와 주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모계 유전자를 추적해 과거 인류 조상의 모습을 찾아낼 수도 있다. 과학자들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섬에 살았던 사람들의 유골 유전자를 분석해 최초의 거주자 가운데 28명의 여성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0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