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3,2019
  • 남극 빙하가 녹는 원인은 ‘바람’
    남극 빙하가 녹는 원인은 ‘바람’

    지상풍으로 인해 따뜻한 해수 생성, 빙하해빙 가속화 토텐 빙하(Totten Glacier)는 호주에서 가장 가까운 동남극에서 가장 큰 빙하로 길이 65km, 폭은 30km에 달한다. 크기만 144㎞×35㎞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빙하다. 그런데 이 빙하가 최근 급격히 얇아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두께가 수 km에 달하는 이 빙하가 모두 녹을 경우 전 세계 해수면이 적어도 3.5m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심각한 만큼 과학자들은 이 바다 위에 떠 있는 토텐 빙하가 왜 이처럼 빨리 녹고 있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2015년 1월 호주 연구팀을 통해 빙하 밑 바닷물의 온도가 다른 지점과 비교해 3도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얼음덩어리 동남극 빙붕(ice shelf) 아래 따뜻한 물이 흐르고 있다는 것.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