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0,2019
  • 지구온난화로 문화재 훼손 심각하다

    지구온난화로 문화재 훼손 심각하다

    지중해 연안 유적들 파손 가속화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 주에 있는 구비오(Gubbio) 시는 다양한 건축물을 통해 중세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구비오 시에는 14세기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팔라초 데이 콘솔리(Palazzo dei Consoli)를 비롯해 12∼13세기에 세워진 성당, 잘 보존된 로마시대의 극장 등 수많은 유적들이 보존돼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유적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집정관의 궁전’이란 불리는 팔라초 데이 콘솔리의 돌벽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 처음에는 궁전을 지탱하고 있는 지반이 움직인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현재 기후변화로 인한 파손인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9월 11일
  • 하이브리드 괴물 출생의 비밀

    하이브리드 괴물 출생의 비밀

    우주까지 이어지는 고대인들의 인연 우리에게는 『그리스인 조르바』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크레타 섬. 유로파의 아들 미노스(Minos)는 이 섬의 왕이 되었다. 왕국은 주변의 바다를 지배하는 강력한 해양 왕국으로 성장했고 아테네마저 속국으로 삼았다. 미노스는 온 세상이 자기 손아귀에 들어온 것 같았다. 그는 기고만장했고 오만방자했다. 아버지인 제우스 외의 신들에겐 존경심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크레타를 에워싼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은 부아가 치밀었다.

    • 박지욱 신경과 전문의 2018년 07월 31일
  • ‘인류 아프리카 기원설’ 흔들리나

    ‘인류 아프리카 기원설’ 흔들리나

    그리스에서 570만 년 된 발자국 화석 발견 인류 기원에 대해서 정설로 굳어지는 이론 중 하나는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서 탄자니아와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잇따라 발견된 ‘인간족’(hominin) 화석은 움직일 수 없는 증거로 제시됐다. 그런데 최근 그리스에서 570만 년 된 사람 발자국 화석이 발견됨에 따라,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을 근본적으로 흔들지 모른다고 세계적인 고생물학자인 스웨덴 웁살라 대학의 페르 알베르그 (Per Ahlberg) 교수는 강조했다. 그리스 크레타 섬에서 발견된 이 화석은 아프리카에서 유인원과 비슷한 인간족이 존재하고 있을 때 유럽에는 사람과 같은 발을 가진 인류가 존재했다는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 심재율 객원기자 2017년 09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