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14,2019
  • 땅속에 사는 미생물, 무려 230억 톤

    땅속에 사는 미생물, 무려 230억 톤

    바다생물 부피의 2배 ‘딥 라이프(Deep Life)’란 용어가 있다. 지하 세계에 존재하는 생태계를 말한다. 빛도 없고, 공기도와 영양분이 희박한 데다 강한 압력을 받고 있어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보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DCO(Deep Carbon Observatory) 과학자들에 따르면 땅 밑에 살고 있는 미생물의 무게가 150~230억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를 부피로 환산하면 바다 생태계를 모두 합친 것과 비교해 약 두 배에 달하는 것이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12월 11일
  • 해양 생태계 비상, 심해 산호초도 죽어가고 있다

    해양 생태계 비상, 심해 산호초도 죽어가고 있다

    팔라우 수심 30~150m에서 백화현상 일어나 산호가 하얀 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산호 백화(coral bleaching)’ 라고 한다. 해수 온도의 급격한 상승 또는 오염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세포조직 내에 살고 있는 황록공생조류가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근래 세계 곳곳에서 산호 백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지난 4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지는 “해양 열파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호주 연안에 있는 대산호초(Great Barrier Reef)의 절반 가량이 죽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최근 들어서는 더 심각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그동안 산호초 파괴는 얕은 바다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를 통해 산호초 파괴가 깊은 바다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8월 29일
  • 나라마다 바다 높이가 다른 이유는

    나라마다 바다 높이가 다른 이유는

    온도변화, 지각변동, 환경파괴 등이 주 요인 각 나라마다 필요한 위치에 물 높이의 기준이 되는 수준점(benchmark)을 표시해놓고 바닷물의 표면, 즉 해수면 높이를 정확히 측정하려 애를 쓰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육지의 높이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도 북동쪽, 네팔과 중국(티베트) 국경에 솟아 있는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는 8848m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버즈 칼리파(Burj Khalifa)’로 828m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이 해수면의 위치가 계속 올라간다는 것이다. 지구온난화로 곳곳에 있는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지난 100년 동안 해수면 높이가 14cm 올라갔다. 그러나 평균 높이가 다 다르다. 해역에 따라 들쭉날쭉할 정도로 높이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8월 16일
  • 세계 강타한 ‘과학을 위한 행진’

    세계 강타한 ‘과학을 위한 행진’

    행진으로 시작해 토론·정치참여로 발전 24일 ‘워싱톤 포스트’ 지에 따르면 6개월여가 지난 지금까지 '과학을 위한 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최근 휴스턴에서는 지난 8월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파괴된 연구소와 학교 시설을 서둘러 복구할 것을 촉수하는 시위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매월 ‘사이언스 북클럽’을 통해 과학관련 이슈를 토론하고 있는 중이다. 뉴멕시코에서는 기후변화와 진화에 대한 내용을 대폭 줄인 과학교과서 내용을 변경해줄 것으로 촉구하는 가두행진을 벌였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