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2,2019
  • 지구 대재앙 예언, 현실화될까?
    지구 대재앙 예언, 현실화될까?

    남극 빙하 소멸 시기 놓고 기상학계 논란 ‘아이스포칼립스’는 눈을 의미하는 ‘아이스(ice)’와 대재앙을 의미하는 ‘아포칼립스(apocalypse)’를 합성한 말이다. 얼음으로 인한 세계 종말이라는 뜻이다. 이 단어가 등장한 것은 지난 2014년 초 미국에서다. 폭설이 이어지면서 언론들은 ‘아이스포칼립스’가 다가왔다고 제목을 붙였는데 2015년 초 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세계 종말 가능성을 더 가시화했다. 2016년 들어서는 에릭 홀로더스(Eric Holthaus) 같은 보수적인 기상학자도 지구 종말을 우려하기 시작했다. 그는 ‘아이스포칼립스’에 대한 기사에서 이번 세기 급속히 높아지고 있는 해수면이 기후변화를 일으켜 남극 빙하를 모두 소멸시킨다는 매우 구체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어떤 과정을 거쳐 그런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