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0,2019
  • DNA 분석해 벼농사 역사 밝혀

    DNA 분석해 벼농사 역사 밝혀

    고대 중국인이 동남아에 쌀 경작법 전수 쌀은 해마다 세계 120여개 나라에서 6억만 톤 정도 생산된다. 세계 곡물 생산량의 25%에 해당하는 양이다. 벼가 생산되는 지역은 북위 53도의 중국 북부지역에서부터 남위 40도의 아르헨티나 중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보통 평야 지대에서 재배되지만, 해발 2400m의 히말리아 고산지대에서도 쌀농사를 짓고 있는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세계 벼 재배 지역 중 90% 이상이 아시아에 집중돼 있다. 동남아시아도 쌀농사가 성행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17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하버드대, 비엔나대 과학자들은 그동안 벼 경작법이 어디서 발원했는지 그 기원을 추적해왔다. 그리고 첨단 유전자분석 기법을 활용, 동남아시아 지역에 서 발굴한 146구의 유골을 분석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5월 18일
  • 생명체 ‘기억이식’ 성공, 비밀의 문 열리나

    생명체 ‘기억이식’ 성공, 비밀의 문 열리나

    바다달팽이, RNA 이전해 전기자극 기억 전달 최근 상영되고 있는 영국 드라마 ‘블랙 미러(Black Mirror)’는 첨단 기술이 일상화된 사회 모습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기술을 통해 갖가지 독특한 상황이 연출되는데, 사람 대상의 ‘기억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한다. 기계로 과거의 기억을 돌려보면서 아주 세세한 것까지 읽어낼 수 있다. 공상 과학(SF) 속의 현실이라고 웃어넘길 수 있지만 비슷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최근 과학자들이 (생명체의) 기억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있는 중이다. 16일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UCLA 과학자들이 잘 훈련된 달팽이 뇌세포에서 훈련받지 않은 달팽이 뇌세포로 분자를 이전하는데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훈련을 받지 않은 달팽이가 잘 훈련된 달팽이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5월 16일
  • 개와 인간, “생각보다 더 가까워”

    개와 인간, “생각보다 더 가까워”

    장내 미생물 분석, 개가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 사람과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인 개. 개는 사람과 얼마나 가까운 것일까? 사람~개 사이의 유사성을 새로운 관점에서 탐색했더니 생각보다 훨씬 더 가까웠다. 개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거의 붙어서 생활한다. 사람과 개가 공유하는 것은 공간뿐이 아니다. 상당부분, 음식도 공유한다. 사람과 개 사이의 유사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둘의 장내 미생물을 들여다 봤다. 결과는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 보다 사람과 개 사이는 훨씬 가까웠다.

    • 심재율 객원기자 2018년 04월 23일
  • 혈액 통해 모발 색깔 밝혀

    혈액 통해 모발 색깔 밝혀

    유전자분석으로 90%까지 색상 규명 17일 ‘가디언’, ‘사이언스 데일리’ 등 주요 언론들은 KCL 연구팀이 유전자분석을 통해 머리카락 색깔을 90%까지 사전 예측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법의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유전자 분석을 위해 그동안 발견한 새로운 유전자 표지(genetic markers)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기존의 법의학 테스트에서 밝혀낸 예측 결과를 10~20%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4월 17일
  • 공감각의 수수께끼를 풀다

    공감각의 수수께끼를 풀다

    돌연변이 유전자가 뇌세포에 영향 b플랫 음악을 들었을 때 그 소리가 푸른 색 임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문장의 단어들이 녹색인지, 또는 빨강인지 구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냄새를 통해 색을 느끼거나, 글씨를 통해 냄새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눈으로 소리를 보거나 문장 의미를 색으로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공감각(Synesthesia)’이라고 한다. 어떤 감각적인 자극이 주어졌을 때, 또 다른 영역의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감각 기능의 전이 현상을 말한다. 6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그동안 네덜란드에 있는 언어심리학을 위한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는 뇌과학자 시몬 피셔(Simon Fisher) 박사를 중심으로 공감각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을 추적해왔다. 그리고 최근 그 원인이 되는 소수의 유전자를 발견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3월 06일
  • DNA 정보망으로 불치병 치료한다

    DNA 정보망으로 불치병 치료한다

    10만 명 유전자 분석, 돌연변이 유전자 밝혀내 그동안 과학자들은 유전자 몇 개에 상처가 생기면서 암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암세포의 유전자를 조사하면, 암의 원인과 성질을 정확히 밝혀낼 수 있으며, 정상세포의 유전자를 조사하면 장래의 발암 확률도 알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러나 유전자분석을 위해 30억 개에 달하는 DNA 정보를 분석해내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다. 이를 위해 ‘10만 게놈 프로젝트’ 연구팀은 수백만 기가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는 컴퓨터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분석 기기를 가동하고 있다. 5만 명의 유전자분석이 이루어지면서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 수수께끼가 풀리고 있다. 유전자 ‘Grin-1’에 결함이 발견됐는데, 각종 장애를 일으키는 매우 희귀한 돌연변이 유전자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2월 05일
  • 암 조기진단 시대가 열린다

    암 조기진단 시대가 열린다

    혈액검사 통해 조기진단 정확도 70% 도달 19일 ‘사이언스’ 지는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대학 연구진이 암 증상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액체생검’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종양이 아직 퍼지지 않은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시도해왔다. 그 결과 70%의 환자 혈액에서 8종의 암 증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암 조기진단 성공률을 한층 높인 것이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8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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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A로 밝히는 인류 탄생의 비밀

    DNA로 밝히는 인류 탄생의 비밀

    고인류학계, 화석 연구 대신 유전자분석 채택 사람이 언제, 어디서 생겨나서 지금의 형태로 진화했는지를 밝혀내는 학문이 고인류학(paleoanthropology)이다. 고인류학자들은 1856년에 독일의 네안더 계곡에서 네안데르탈인의 머리뼈 화석을 발견한 이후 아프리카·유럽·아시아 등지에서 수백 여점의 화석을 발견했다. 대표적인 화석들로 아르디피테쿠스(ardipithecus),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등이 있다. 수백 만 년 혹은 수십 만 년 전에 지구상에 출현해 오랜 시간을 살다가 멸종한 인류 조상들이다. 이러한 인간 화석 종을 통틀어 호미니드(hominid) 혹은 호미닌(hominin)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최근 DNA 해독기술이 발전하면서 호미닌 연구도 활기를 띠고 있다. 벨기에 ‘트루알웨스(Trou Al’Wesse) 동굴’에서의 연구 사례가 대표적인 경우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20일
  • 낮에 발생한 상처가 더 빨리 회복

    낮에 발생한 상처가 더 빨리 회복

    생체시계에 의해 피부재생세포 더 활성화 인체 내부에는 시계 같은 것이 있어서 시간에 따라 생체리듬을 주관한다. 밤이 되면 잠이 오는 것과 같은 현상을 말한다. 이 생체시계 영향으로 낮에 발생한 상처가 밤에 발생한 상처보다 더 빨리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영국 국립 의학 연구소(Medical Research Council, MRC) 연구소의 생물학자 존 오닐(John O'Neill)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그동안 육아(肉芽) 조직의 기본 구성 성분인 섬유아세포(fibroblasts)를 집중적으로 관찰해왔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11월 09일
  • DNA로 초소형 로봇 개발 성공

    DNA로 초소형 로봇 개발 성공

    암, 혈액 세포 치료 등에 활용 가능해 DNA 로봇은 유전자의 본체를 이루고 있는 물질인 DNA(deoxyribonucleic acid)로 제작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면서 분자들을 인식해 분류하고, 또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 이강봉 객원기자 2017년 09월 15일